[책꽂이] '스타 철학자' 지젝의 사상 재평가
박준호 기자 2021. 11. 2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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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철학 등 다양한 분야의 학자 8명이 당대의 가장 주목 받는 '스타 철학자' 슬라보예 지젝에 대해 비평한 책이다.
거장이면서도 가장 위험한 철학자로 불리는 지젝은 활발히 인용되지만 인문학, 자연과학을 두루 고려한 시각에서 그 가치가 평가된 적은 없었다.
책은 지젝의 사상이 다양한 분과 학문에 어떤 의미를 발휘하는지 재평가를 시도한다.
이에 대해 지젝 본인이 직접 답변하는 글도 함께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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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젝, 비판적 독해
슬라보예 지젝 외 8명 지음, 글항아리 펴냄
슬라보예 지젝 외 8명 지음, 글항아리 펴냄
[서울경제]
문학, 철학 등 다양한 분야의 학자 8명이 당대의 가장 주목 받는 ‘스타 철학자’ 슬라보예 지젝에 대해 비평한 책이다. 거장이면서도 가장 위험한 철학자로 불리는 지젝은 활발히 인용되지만 인문학, 자연과학을 두루 고려한 시각에서 그 가치가 평가된 적은 없었다. 매년 발간되는 그의 저작은 내용이 반복되는 데다 체계도 뚜렷하지 않고 어긋나는 부분도 있다는 지적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책은 지젝의 사상이 다양한 분과 학문에 어떤 의미를 발휘하는지 재평가를 시도한다. 이에 대해 지젝 본인이 직접 답변하는 글도 함께 실었다. 1만9,800원.
박준호 기자 violator@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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