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회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대통령상에 김영진 한돈 농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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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축산물품질평가원은 25일 열린 '19회 전국축산물 품질평가대상' 시상식에서 최고상훈에 해당하는 대통령상에 한돈 부문 김영진 농가가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농식품부장관상에는 한우 신승일·이미숙, 육우 김일종, 한돈 최영정, 계란 유재홍 농가가 수상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은 등급판정결과를 바탕으로 그해 가장 우수한 품질의 축산물(한우, 육우, 한돈, 계란)을 생산한 농가를 시상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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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축산물품질평가원은 25일 열린 '19회 전국축산물 품질평가대상' 시상식에서 최고상훈에 해당하는 대통령상에 한돈 부문 김영진 농가가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대통령상의 경우 생산 규모가 큰 한우와 한돈이 격년제 수상한다.
김영진 농가가 출하한 한돈은 연간 총2856마리로, 출하체중 86㎏, 등지방두께 21.3㎜의 균일한 풀질로, 1+등급 이상 출현율 58.3%를 기록해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국무총리상은 한우 부문 김대중 농가가 수상했다.
1년 동안 30마리를 출하해 1+등급 이상 출현율이 96.7%로, 전국 평균보다 32%p 높았다.
또 A등급 출현율도 76.7%로 전국 평균보다 51.4%p 높게 나타나는 등 육량에서도 눈에 띄는 결과를 보였다.
사육개월령은 27.4개월로 전국 평균에 비해 2.9개월 빨리 출하함으로써 온실가스 저감 및 환경개선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농식품부장관상에는 한우 신승일·이미숙, 육우 김일종, 한돈 최영정, 계란 유재홍 농가가 수상했다.
축평원 장승진 원장은 "코로나19와 가축 질병 등으로 축산업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좋은 결과를 거두신 수상자분들을 보며 농가 전문성이 날로 높아지는 것을 실감한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축평원은 국내산 축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우수사례 및 노하우 전파와 우수 축산물 생산기반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은 등급판정결과를 바탕으로 그해 가장 우수한 품질의 축산물(한우, 육우, 한돈, 계란)을 생산한 농가를 시상하는 행사다.
euni12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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