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루트, 관계사 우진기전 IPO 주관사 선정.."신사업과 시너지 예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이루트(096690)가 최대주주로 있는 '우진기전'이 상장 주관사를 선정하며 2023년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본격적인 상장준비에 돌입했다.
특수전력기기 엔지니어링 솔루션 기업 우진기전은 기업공개를 위한 대표 주관사로 NH투자증권과 IBK투자증권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전방 산업들의 빅사이클을 맞아 인프라 투자 규모가 확대되면서 우진기전은 전력품질 솔루션 사업에서 사상 최대 수주 실적을 경신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재생 에너지 등 신사업 부문서 시너지 기대"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에이루트(096690)가 최대주주로 있는 ‘우진기전’이 상장 주관사를 선정하며 2023년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본격적인 상장준비에 돌입했다.
1984년 설립된 우진기전은 △전력품질 △전력시스템 △전력기기 △신재생에너지 등 4개 분야에서 3만여 품목의 유통과 연구개발, 설치, 시운전, 운영, 유지보수에 이르기까지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산업용 전력기자재 플랫폼 기업이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전방 산업들의 빅사이클을 맞아 인프라 투자 규모가 확대되면서 우진기전은 전력품질 솔루션 사업에서 사상 최대 수주 실적을 경신하고 있다. 더욱이 전세계적인 탈탄소 흐름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솔루션이 부각되는 등 사업 포트폴리오가 전반적으로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장창익 우진기전 대표는 “올해 우진기전의 수주금액은 전력품질 솔루션과 신재생에너지 솔루션에서 대규모 수주계약으로 인해 역대 최고치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난 40여년간의 경험과 노하우, 기술력이 바탕이 됐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방산업의 투자확대 및 탄소중립이라는 글로벌 트랜드 등 대내외적인 경영환경이 우호적이고 회사의 전체 사업의 성장세가 이어질 때 IPO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며 미래 에너지 시장 진출을 준비해 온 우진기전은 IPO를 계기로 미래 성장동력이 될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을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이루트는 ‘우진홀딩스’의 지분 62.68%를 보유하고 있다. 우진홀딩스는 우진기전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어 에이루트는 우진기전의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권효중 (khjing@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준금리 인상…은행채 금리도 다시 뛴다
- "죽어도 편히 못지내" 5공 피해자들, 故전두환 유족에 사죄 요구
- 서민 “우주 최강 미남 대통령, 이재명은…” 얼굴 패권주의가 뭐길래
- 김종인, '尹 최후통첩' 보도에 "주접을 떨어놨던데"
- "軍서 화이자 맞고 매일같이 '푹' 쓰러져…그만 살고싶다"
- "볼 뽀뽀? 교회에선 일상"…미성년자 성추행 목사, 징역 3년
- ‘4자 대결’서 윤석열 35% 이재명 32%…오차범위 내 접전[NBS]
- 회색머리 이재명, 대선 경선 ‘이미지 컨설팅’에 8600만원 썼다
- 전두환 죽었어도 못없애는 배우자 경호…한해 예산만 2억
- "김제동 동의하지 않겠지만 정권교체"...윤석열 측과 연일 신경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