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시니어 대상 식자재 시장 3년 연속 1위

조지민 2021. 11. 2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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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가 최근 3년 연속 수도권 노인 복지시설 식자재 납품 수주 업체 1위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조달청의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나라장터)에 따르면, CJ프레시웨이는 올해 식자재 공급업체 선정에 나선 수도권 복지시설 472곳 중 107곳과 계약하며, 총 수주액 274억 원을 확보해 점유율 27.5%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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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CJ프레시웨이가 최근 3년 연속 수도권 노인 복지시설 식자재 납품 수주 업체 1위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조달청의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나라장터)에 따르면, CJ프레시웨이는 올해 식자재 공급업체 선정에 나선 수도권 복지시설 472곳 중 107곳과 계약하며, 총 수주액 274억 원을 확보해 점유율 27.5%로 1위를 차지했다.

CJ프레시웨이는 국내 고령인구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지난 2015년 업계 최초로 복지시설 전담 브랜드인 '헬씨누리'를 론칭하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전문성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단기간 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한 것으로 분석된다. CJ프레시웨이는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센트럴키친(중앙 집중식 조리시설)에서 높은 품질과 위생 수준의 반조리, 완조리 상품을 생산한다. 이를 통해 인력이 부족한 복지시설도 복잡한 조리공정 없이 다양한 영양 식단을 구성할 수 있다.

헬씨누리는 지난 2018년부터 식자재 공급뿐만 아니라 연화식, 저염식 등 고령친화식품 개발과 복지시설 맞춤형 식단 및 위생 관리·교육 컨설팅으로 영역을 넓혔다. 어르신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는 토탈 케어푸드 브랜드로서 경쟁력을 강화한 것이다. 내년에는 헬씨누리 농·수·축산물 PB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앞으로 고령친화 식자재 공급 및 식품 개발, 지역별 전문점 구축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장을 선점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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