툴젠 "유전자가위 원천특허 바탕으로 산업 선도할 것"..12월 코스닥 상장

조윤진 2021. 11. 2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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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수준 유전자교정 기술을 바탕으로 유전자가위 원천특허 기반 플랫폼 사업 및 유전자·세포치료제 산업 선도 기업이 되겠다." 이병화 툴젠 대표이사(CEO)는 25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CRISPR특허 경쟁력과 특허수익화 사업을 강화하고 각 파이프라인 임상개발을 가속화함으로써 기업가치를 극대화하겠다"며 코스닥시장 상장에 따른 전략을 밝혔다.

김영호 툴젠 대표이사는 "툴젠은 유전자교정 플랫폼 자체의 특허수익화 사업을 정착시키고 이를 넘어 유전자교정 기술을 활용한 유전자·세포치료제 연구개발 및 그린바이오 전문 기업으로 변모해가고 있다"며 "유전자교정 분야의 선도적 지위를 더욱 강화하고 인류의 건강과 복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혁신 기술을 개발하는 데 더욱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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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젠 김영호 대표이사(왼쪽), 이병화 대표이사(오른쪽)

[파이낸셜뉴스] "세계 최고 수준 유전자교정 기술을 바탕으로 유전자가위 원천특허 기반 플랫폼 사업 및 유전자·세포치료제 산업 선도 기업이 되겠다."
이병화 툴젠 대표이사(CEO)는 25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CRISPR특허 경쟁력과 특허수익화 사업을 강화하고 각 파이프라인 임상개발을 가속화함으로써 기업가치를 극대화하겠다"며 코스닥시장 상장에 따른 전략을 밝혔다.

툴젠은 CRISPR 유전자가위 원천특허를 보유한 유전자교정 전문기업이다. 유전자가위 기술은 특정 형질에 관한 유전정보를 담은 DNA의 염기서열을 교정해 형질을 변형시키는 기술이다.

회사는 유전자교정 플랫폼 기반 특허수익화 사업 및 유전자교정 기술 적용 치료제 개발, 유전자교정 기술을 통한 동식물(종자) 품종 개량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회사 측은 유전자교정 기술 개발 전문성과 글로벌 CRISPR 원천특허 보유에 따른 경쟁 우위, 유전자교정 농생명 산업 성장 잠재력 등을 회사의 핵심 경쟁력으로 꼽았다.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툴젠은 임상개발 및 사업화를 가속화하고 글로벌 시장을 빠르게 선점해나간단 전략이다.

김영호 툴젠 대표이사는 "툴젠은 유전자교정 플랫폼 자체의 특허수익화 사업을 정착시키고 이를 넘어 유전자교정 기술을 활용한 유전자·세포치료제 연구개발 및 그린바이오 전문 기업으로 변모해가고 있다"며 "유전자교정 분야의 선도적 지위를 더욱 강화하고 인류의 건강과 복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혁신 기술을 개발하는 데 더욱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회사의 총 공모주식 수는 100만주로 100% 신주 모집이다.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10만원~12만원이다. 회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밴드 최상단 기준 최대 1200억원을 조달할 전망이다. 공모가는 오는 25~26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통해 30일 최종 확정된다.

공모 자금은 CRISPR 특허 경쟁력 강화 및 연구개발 관련 임상·설비투자, 운영자금 등으로 활용된다. 회사 측은 특히 연구개발 및 임상, 첨단 설비 도입, 우수 연구진 영입에 적극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은 12월 2~3일로 예정됐다. 툴젠 상장 주관을 맡은 한국투자증권은 자발적으로 공모주에 대한 환매청구권(풋백옵션)을 부여하기로 했다. 환매청구권 행사 가능 기간은 상장일로부터 3개월이다. 환매청구권은 공모주 투자자가 공모가의 90% 가격으로 증권사에 공모주를 되팔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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