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이창엽 부사장 사업본부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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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은 사업본부장으로 이창엽 부사장(54)을 선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부사장은 다음달 1일부터 뷰티(화장품)과 HDB(생활용품)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이 부사장은 LG생활건강이 2019년 북미 더 에이본 컴퍼니를 인수하면서 에이본 최고경영자(CEO)로 영입된 후 올해 초부터 에이본을 포함한 LG생활건강의 미국·캐나다 사업을 담당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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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LG생활건강은 사업본부장으로 이창엽 부사장(54)을 선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부사장은 다음달 1일부터 뷰티(화장품)과 HDB(생활용품)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이 부사장은 LG생활건강이 2019년 북미 더 에이본 컴퍼니를 인수하면서 에이본 최고경영자(CEO)로 영입된 후 올해 초부터 에이본을 포함한 LG생활건강의 미국·캐나다 사업을 담당해왔다.
이 부사장은 한국과 북미에서 30년 이상 글로벌 소비재 회사에서 근무해 온 베테랑이다. 콜게이트와 피앤지의 아시아와 북미 사업장에서 근무했고 이후 허쉬 한국 법인장, 해태제과 마케팅 총괄, 농심켈로그 대표 등을 역임한 뒤 2019년까지 한국코카콜라에서 13년간 대표로 근무한 바 있다.
이 외에도 LG생활건강은 이날 임원인사에서 임원 승진 2명, 여성임원 1명을 포함한 신규임원 선임 8명을 내용으로 하는 2022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류재민 LG생활건강 소비자안심센터장(CRO)은 부사장으로 승진했고, 장병준 LG생활건강 생산총괄은 전무로 승진했다.
신규 임원으로는 이건화 디지털사업부문장, 전현욱 헤어&바디케어연구부문장, 이병일 해외사업지원부문장, 서주완 데일리뷰티사업총괄, 민경환 지적재산부문장, 이계춘TR마케팅부문장, 김형호 울산공장장, 이희곤 음료사업총괄 등 8명이 선임됐다.
#LG생활건강 #LG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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