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감회 " 중국기업 뉴욕상장 폐지, 미중 관계에 나쁘다"

신기림 기자 2021. 11. 25. 13: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증권규제기관의 고위 관리가 미국 주식시장에서 자국 기업의 상장폐지가 기업 뿐 아니라 양국간 외교관계에서 나쁘다고 밝혔다.

25일 로이터,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증권감독위원회의 선빙 국제관계 국장은 "미국 주식시장에서 중국 기업이 상장 폐지되면 기업부터 글로벌 투자자, 미중 관계까지 해친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직 중국 기업들이 미국에서 상장 폐지될 위험이 있고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매우 노력중이라고 그는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성조기와 중국 오성홍기.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중국 증권규제기관의 고위 관리가 미국 주식시장에서 자국 기업의 상장폐지가 기업 뿐 아니라 양국간 외교관계에서 나쁘다고 밝혔다.

25일 로이터,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증권감독위원회의 선빙 국제관계 국장은 "미국 주식시장에서 중국 기업이 상장 폐지되면 기업부터 글로벌 투자자, 미중 관계까지 해친다"고 말했다.

선 국장은 이날 홍콩에서 열린 증권선물위원회 포럼에서 "미국 당국과 감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현재 소통이 원활하고 개방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아직 중국 기업들이 미국에서 상장 폐지될 위험이 있고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매우 노력중이라고 그는 말했다.

이어 중국 기업들이 홍콩에서 주요 상장처로 선택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한다고 선 국장은 덧붙였다.

shinkir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