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물위생시험소, 식약처 평가 우수기관 선정

기사내용 요약
축산물 시험·검사 능력평가 14년 연속 우수
안전 소비문화 맞춰 전남 축산물 신뢰도 향상

[함평=뉴시스] 함평천지한우. (사진=함평군 제공) photo@newsis.com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동물위생시험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21년 축산물 시험·검사 능력 평가에서 1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식약처장은 각 기관의 시험·검사 능력 향상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숙련도 평가와 품질관리 기준을 매년 평가한다.

전남동물위생시험소는 살충제 및 세균수, 대장균군, 식중독균 등 미생물 관련 평가의 모든 항목에서 최우수 점수를 받았다.

품질관리기준 평가에서도 조직 운영, 시설·장비 운용, 시험·검사 관리, 품질보증 관리 등 4개 분야 110개 항목에서도 최고 수준의 검사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용보 전남동물위생시험소장은 “그동안 검사 인력과 장비의 지속적 보강으로 축산물 시험·검사능력 평가에서 최고 수준의 능력을 인정받았다”며 “축산물 안전을 중요시하는 소비문화에 맞춰 전남 축산물의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전남동물위생시험소는 축산식품업계 수출 지원을 위해 잔류물질 국제공인 시험기관(ISO 17025) 인정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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