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상 SKT 사장 "내년 경영키워드는 고객 기술 서비스"

이보미 2021. 11. 25.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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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이 내년 경영 키워드로 고객·기술·서비스를 제시했다.

유 사장은 25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8㎓ 지하철 확대 계획 발표 및 농어촌 5G 공동이용망 시범 상용화 행사 이후 기자들과 만나 "SK텔레콤은 통신 기반으로 서비스 컴퍼니로 진화를 생각하고 있고 이를 위해 기본이긴 하지만 고객, 서비스, 기술 이 세가지를 경영 키워드로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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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지하철 Wi-Fi 28㎓ 백홀 실증 결과 발표 및 농어촌 5G 공동이용망 시범상용화 개시 행사를 마친 뒤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이 내년 경영 키워드로 고객·기술·서비스를 제시했다. 이는 안정적인 통신 인프라 기반으로, 차별화된 기술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을 이끌어내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유 사장은 25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8㎓ 지하철 확대 계획 발표 및 농어촌 5G 공동이용망 시범 상용화 행사 이후 기자들과 만나 "SK텔레콤은 통신 기반으로 서비스 컴퍼니로 진화를 생각하고 있고 이를 위해 기본이긴 하지만 고객, 서비스, 기술 이 세가지를 경영 키워드로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지난 1일 SK텔레콤 새 수장이 된 유 사장은 SK텔레콤이 지향해야할 경영 3대 키워드로 고객·기술·서비스를 제시한 바 있다.

유 사장은 "통신 서비스 사업자가 기본적으로 갖춰야할 한정적인 통신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1등 서비스 회사로서 국민의 눈높이를 맞추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전제 조건"이라며 "효율적인 5G 커버리지 확대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안정적인 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하고 고객 선택권을 확대하는 등 고객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앞서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유대표, 구현모 KT대표,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네트워크 투자 확대, 농어촌 5G 공동망 조기구축, 지하철 와이파이 확대 등 28㎓ 망 구축, 네트워크 안정성 확보, 청년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통신3사 대표들은 연말까지 전년수준의 투자를 하기로 했다.

유 대표는 예년 수준의 투자 집행 가능 여부를 묻는 질문에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와 내년 2월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참가 여부에 대해 "상황을 봐야겠지만, 중요한 행사인 만큼 최대한 두곳을 다 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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