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긋불긋, 흐드러진 석굴암-불국사길 "물감한도 초과" [투어테인먼트]
강석봉 기자 2021. 11. 25. 13:02
[스포츠경향]
석굴암-불국사길은 신라시대 불교 문화와 함께 붉게 물든 단풍을 즐길 수 있는 길이다. 세계 최고 걸작품이자 불교의 성지인 석굴암을 시작으로 토함산탐방로 2.2㎞, 불국사 단풍길 약 1㎞, 그리고 불국사까지 볼 수 있다. 또한 산속 깊은 곳의 고요함 속에서 차분하고 조용히 맑은 공기를 느낄 수 있다.
약 3㎞ 코스는 부담도 없고, 탐방로도 잘 정비돼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다. 아름다운 낙엽과 역사 유적지가 잘 어우러진 풍경 덕에 사진을 찍는 누구나 사진작가가 될 수 있는 길이다.
▷코스 경로 : 석굴암주차장→석굴암→토함산탐방로→오동수화장실→불국사단풍길→불국사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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