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삼성 'K반도체 핵심인재' 500명 키운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AIST와 삼성전자가 반도체공학과를 설립하고 500여명의 반도체 핵심인재 양성에 나선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25일 삼성전자와 채용조건형 계약학과인 '반도체시스템공학과 설립' 협약을 체결했다.
이광형 KAIST 총장은 "반도체 기술은 4차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반인 만큼 미래를 선도할 반도체시스템학과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KAIST와 삼성전자의 전문성과 실무 리더십을 강조하는 교육 철학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5년간 총 500여명 인재 양성, 학생 전원 장학금 지원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KAIST와 삼성전자가 반도체공학과를 설립하고 500여명의 반도체 핵심인재 양성에 나선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25일 삼성전자와 채용조건형 계약학과인 ‘반도체시스템공학과 설립’ 협약을 체결했다.
입학정원은 오는 2027년까지 총 500명 내외이며 2023년부터 매년 100명 내외의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학과 신설 초기 2년 동안 새내기과정학부 학생들은 2학년 진학 시점에 반도체시스템공학과로 진입할 수 있다. 학과 학생 전원에게는 특별장학금을 지원하며 졸업후 삼성전자에 취업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반도체 시스템 기초 ▷반도체 시스템 심화 ▷현장 체험 및 실습으로 구성된다. 특히 삼성전자 견학과 인턴십, 공동 워크샵 등의 활동을 통해 현장 적응력을 배양할 계획이다.
또한 KAIST 교수진과 삼성전자 멘토의 탁월한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강의·실험·양방향 토론을 결합한 새로운 유형의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광형 KAIST 총장은 “반도체 기술은 4차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반인 만큼 미래를 선도할 반도체시스템학과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KAIST와 삼성전자의 전문성과 실무 리더십을 강조하는 교육 철학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nbgkoo@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BTS 때문에 행복해요”…美 다운증후군 소년에 무료티켓 깜짝 선물
- ‘흰 파스타는 그만’ 내년에 유행할 파스타[식탐]
- ‘리얼돌’ 수입 허용했던 대법원, “미성년 모양은 풍속 해칠 우려”
- '은발' 이재명, 경선 스타일링 8600만원 썼다
- 블랙핑크 지수·로제·제니는 음성…“‘확진’ 리사도 상태 양호”
- 정용진, 이번엔 이승기와 어깨동무…‘황금인맥’ 자랑
- ‘韓치킨 작아서 맛없다’던 황교익 “신발도 튀기면 맛있는데…”
- “마동석도 안될껄?” 체면 구긴 디즈니, 넷플릭스에 참패?
- 이 사진 한 장에 中 '부글부글'…디올 결국 사과
- 모더나 맞고 식물인간…‘30대 181cm’ 건강했던 아들의 비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