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한림원 10대 원장에 유욱준 KAIST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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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욱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명예교수가 우리나라 과학기술계 최고 석학기관인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의 차기 원장에 선출됐다.
유욱준 차기 한림원 원장은 "국내 과학기술 정책 입안자 및 정부기관, 국제 과학기술 기구 등과의 과학기술협력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림원은 지난 23일 '2021년도 제2회 정기총회'를 열고 유욱준 교수를 제10대 원장으로 인준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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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유욱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명예교수가 우리나라 과학기술계 최고 석학기관인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의 차기 원장에 선출됐다.
유욱준 차기 한림원 원장은 "국내 과학기술 정책 입안자 및 정부기관, 국제 과학기술 기구 등과의 과학기술협력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사회적 이슈에 대한 과학기술적 해결방안을 적극 개진해 한림원의 사회적 책무를 이행하고 사회발전에 공헌하겠다"고 밝혔다.
한림원은 지난 23일 '2021년도 제2회 정기총회'를 열고 유욱준 교수를 제10대 원장으로 인준했다고 25일 밝혔다.
유 교수는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한림원 정회원 49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투표를 통해 당선됐으며, 2022년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 3년 간 임기를 수행한다.
그는 국내 1호 분자생물학자로서 1982년부터 34년간 KAIST 교수로 재직하며 우리나라 최초의 형질전환 흑염소 '메디'를 탄생시키는 등 분자생물학 및 의과학연구 분야에서 세계 수준의 연구 성과를 냈다.
또한 한국형 의사과학자 양성 프로그램을 기획 및 실행해 의과학자 인력 양성에 크게 기여했다. 1992년부터 10년 간 1200명의 의사들을 대상으로 분자생물학 교육 봉사를 했고, 이는 국내 최초 의과학 전문연구기관인 KAIST 의과학연구센터 및 의과학대학원 설립의 모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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