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잠수함 감항성 관리제도 구축' 세미나 개최

장용석 기자 2021. 11. 25.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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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이 25일 대전 KW컨벤션센터에서 '2021년 잠수함 감항성 관리 세미나'를 열어 잠수함 안정성 향상을 위한 감항성 관리제도 구축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관련 이날 세미나에서 서정관 부산대 조선해양공학과 교수의 기조강연, 그리고 Δ감항성 관리제도의 개념·획득/운용 유지단계 업무절차 및 조직 발전방향(방사청·해군·기품원) Δ국내외 감항인증 제도·사례연구/국제 잠수함 사고 분석(한국선급·현대중공업·기품원)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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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톤급 해군 잠수함 '신채호함' (해군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방위사업청이 25일 대전 KW컨벤션센터에서 '2021년 잠수함 감항성 관리 세미나'를 열어 잠수함 안정성 향상을 위한 감항성 관리제도 구축방안을 논의했다.

방사청에 따르면 '감항성'(堪航性)이란 선박이 자체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갖춰야 하는 능력으로서 일정한 기상·항해조건에서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는 성능을 말한다.

방위청은 올 7월 '방위사업관리규정' 개정을 통해 잠수함 개발시 감항성 관리에 대한 근거 규정을 마련한 데 이어, 앞으로 세부 업무절차와 기준 등을 정한다는 방침. 또 국방기술품질원 함정센터에선 감항인증 제도를 잠수함뿐만 아니라 함정 전반으로 확대하기 위한 정책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다.

이와 관련 이날 세미나에서 서정관 부산대 조선해양공학과 교수의 기조강연, 그리고 Δ감항성 관리제도의 개념·획득/운용 유지단계 업무절차 및 조직 발전방향(방사청·해군·기품원) Δ국내외 감항인증 제도·사례연구/국제 잠수함 사고 분석(한국선급·현대중공업·기품원)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방사청의 '잠수함 감항성 관리 세미나'는 올해가 2회째로서 이날 세미나엔 군 관련기관과 부산대, 한국선급, 대우조선해향, 현대중공업 등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호천 방사청 미래전력사업본부장은 "국제적인 감항성 관리제도 수립을 통해 우리나라가 잠수함 강국으로 발전하고 수출경쟁력을 증진시키는 데 방사청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ys417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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