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차별화 아이스크림 인기몰이..하겐다즈 뛰어넘은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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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는 차별화 아이스크림이 유명 브랜드의 기존 상품들을 제치고 판매량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통상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매출의 대부분이 인지도가 높은 유명 브랜드 상품에 집중돼 상품 순위 변동이 크지 않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자체 차별화 상품이 판매량 TOP5에 올라간 것은 이례적이라는 게 CU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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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CU는 차별화 아이스크림이 유명 브랜드의 기존 상품들을 제치고 판매량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달 출시된 구름 시리즈 3종은 이달 판매량이 지난달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나면서 2위, 4위, 5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대표 상품으로 꼽히는 하겐다즈 시리즈보다 높은 순위다.
호두율무 파인트 아이스크림도 인기다. 국내 전통차 브랜드 담터의 스테디셀러인 호두아몬드율무차를 모티브로 개발된 협업 상품으로, 출시 한 달 만에 판매량 3위를 기록하고 있다. CU는 다음 달 국내산 아카시아꿀을 함유한 구름 꿀 아이스크림을 선보일 예정이다.
통상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매출의 대부분이 인지도가 높은 유명 브랜드 상품에 집중돼 상품 순위 변동이 크지 않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자체 차별화 상품이 판매량 TOP5에 올라간 것은 이례적이라는 게 CU의 설명이다.
CU는 대중적인 입맛과 차별화 용량(기존 미니와 대용량 중간 사이즈), 합리적 가격 등 요소들이 맞아떨어져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분석했다.
이달 CU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매출은 지난해 대비 26.6% 올랐으며, 전체 아이스크림 매출 중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이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22.2%에서 27.8%로 크게 늘어났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동절기를 겨냥해 선보인 CU만의 컵, 파인트형 차별화 아이스크림들이 고객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품 판매 동향 및 트렌드를 분석해 이에 맞춘 다양한 아이스크림들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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