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쓰고, 1년 400만$에 피츠버그와 재계약

김재호 2021. 11. 25.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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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타자 쓰쓰고 요시토모(30)가 빅리그에 남는다.

2020시즌을 앞두고 2년 1200만 달러 계약으로 탬파베이 레이스에 합류했던 그는 미국 무대 적응에 애를 먹었다.

첫 계약보다 안좋은 조건이지만, 일단 빅리그 무대에 남아 도전을 이어가게됐다.

피츠버그 포스트-가제트는 파이어리츠가 이번 계약으로 파워가 있는 타자를 보유하게 됐으며 경우에 따라 1루수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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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타자 쓰쓰고 요시토모(30)가 빅리그에 남는다.

피츠버그 지역 유력 매체 '피츠버그 포스트-가제트'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쓰쓰고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1년 400만 달러에 계약한다고 전했다

쓰쓰고는 지난 8월 피츠버그와 계약하며 시즌 도중 합류했다. 43경기에서 타율 0.268 출루율 0.347 장타율 0.535 8홈런 25타점으로 활약했다.

쓰쓰고는 2022년도 피츠버그에서 뛴다. 사진= MK스포츠 DB
지난 8월 30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경기에서는 9회말 상대 마무리 알렉스 레예스 상대로 끝내기 만루홈런을 기록했다.

2020시즌을 앞두고 2년 1200만 달러 계약으로 탬파베이 레이스에 합류했던 그는 미국 무대 적응에 애를 먹었다. 2년간 132경기에서 타율 0.209 출루율 0.309 장타율 0.388의 성적을 기록했다.

2021시즌 주전 1루수 최지만의 무릎 부상으로 초반 기회를 얻었지만, 이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방출됐다. 이후 LA다저스를 거쳐 피츠버그로 옮겨왔고, 마침내 자신에게 맞는 팀을 찾은 모습이었다.

첫 계약보다 안좋은 조건이지만, 일단 빅리그 무대에 남아 도전을 이어가게됐다. 피츠버그 포스트-가제트는 파이어리츠가 이번 계약으로 파워가 있는 타자를 보유하게 됐으며 경우에 따라 1루수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 내다봤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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