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과 함께 찾는 K리그 역사..프로연맹 '과거 영상 디지털 변환 이벤트' 시행

김용일 2021. 11. 25.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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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은 팬이 소장한 K리그 과거 영상을 제공받는 '과거 영상 디지털 변환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프로연맹이 진행하는 K리그 과거 영상 아카이빙 사업의 일환이다.

구단, 방송사, 팬 등이 소장하는 영상을 수집해 K리그 역사를 살리고 보존하는 게 목적이다.

프로연맹은 더욱더 많은 영상 수집을 위해 팬이 소장하고 있는 K리그 관련 영상 자료를 찾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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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팬이 소장한 K리그 과거 영상을 제공받는 ‘과거 영상 디지털 변환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프로연맹이 진행하는 K리그 과거 영상 아카이빙 사업의 일환이다. 이 사업을 통해 K리그가 출범한 1983년부터 경기 영상 등 K리그 관련 영상을 수집 및 아카이빙하고 있다. 구단, 방송사, 팬 등이 소장하는 영상을 수집해 K리그 역사를 살리고 보존하는 게 목적이다.

프로연맹은 더욱더 많은 영상 수집을 위해 팬이 소장하고 있는 K리그 관련 영상 자료를 찾게 됐다. VHS, CD, DVD 등 팬으로부터 제공받은 자료는 디지털 작업을 거쳐 파일 형태로 복원할 예정이다.

이벤트 기간은 내달 19일까지다. 참여방법 등 상세 내용은 K리그와 골닷컴 코리아의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소중한 자료를 제공한 제보자에게는 디지털 작업이 완료된 영상 파일과 함께 프로연맹과 골닷컴 코리아가 특별제작한 선물 패키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프로연맹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한국 프로축구사 기록을 남기는 매우 중요한 일이다. 팬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한다. 팬에게도 다시금 추억을 선물할 의미 있는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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