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맨유 부임설에 등장한 케인..하지만 이 선수 떠나야 이적?

오종헌 기자 2021. 11. 25.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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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함께 호흡을 맞출 수 있을까.

포체티노 감독이 맨유와 연결되면서 자연스럽게 그의 옛 제자의 이적 가능성이 발생했다.

영국 '더 선' 역시 포체티노 감독이 부임할 경우 맨유의 예상 선발 라인업을 공개하면서 최전방에 케인의 이름을 올렸다.

영국 '익스프레스'의 폴 브라운 기자는 "지금 상황에서 케인의 이름이 왜 케인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는지 모르겠다. 호날두가 떠나게 된다면 케인이 맨유에 합류할 수는 있을 것 같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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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해리 케인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함께 호흡을 맞출 수 있을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솔샤르 감독을 경질했다. 차기 사령탑으로 다양한 후보들이 거론되는 가운데 파리 생제르맹(PSG)을 지휘하고 있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물망에 올랐다. 사우샘프턴, 토트넘 훗스퍼를 이끌면서 잉글랜드 무대를 경험했던 포체티노 감독은 맨유에서 일하는데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시즌 도중에 팀을 옮길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PSG 입장에서는 적절한 대체자가 나오는 경우가 아니라면 포체티노 감독을 보낼 이유가 없다. 이에 맨유는 올 시즌까지 팀을 이끌 임시 감독을 선임하고 내년 여름 상황에 맞춰 정식 사령탑을 데려오겠다는 계획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체티노 감독이 맨유와 연결되면서 자연스럽게 그의 옛 제자의 이적 가능성이 발생했다. 주인공은 케인이다. 영국 '더 선' 역시 포체티노 감독이 부임할 경우 맨유의 예상 선발 라인업을 공개하면서 최전방에 케인의 이름을 올렸다. 케인은 포체티노 감독 지휘 아래 토트넘의 핵심 선수로 성장한 공격수다. 

하지만 케인이 당장 맨유로 향할 가능성이 낮다는 주장도 있었다. 호날두의 존재 때문이었다. 영국 '익스프레스'의 폴 브라운 기자는 "지금 상황에서 케인의 이름이 왜 케인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는지 모르겠다. 호날두가 떠나게 된다면 케인이 맨유에 합류할 수는 있을 것 같다"고 언급했다.

호날두는 올여름 유벤투스를 떠나 맨유로 이적했다. 지난 2003년부터 약 9년 동안 맨유에서 활약하며 세계적인 선수로 거듭난 호날두는 이후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에서 최고의 기량을 뽐냈다. 12년 만에 복귀했음에도 곧바로 맨유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

다만 호날두는 케인과 역할이 겹친다. 호날두가 좌측면 공격수로 나설 수는 있지만 나이를 고려한다면 현재 활약 중인 스트라이커 포지션에서 계속 뛸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호날두와 케인 모두 꾸준히 경기에 나서는 것을 원하기 때문에 공존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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