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란다, 부산·대구 지역 서비스 확대

자란다(대표 장서정)가 부산과 대구 전역으로 유아동 교육·돌봄 매칭 플랫폼 서비스를 확대한다.

기존 서비스 지역이었던 서울, 경기, 인천 외에 부산, 대구 전 지역과 대구와 인접한 경산시 일부지역(대평동, 정평당, 중산동, 옥산동)이 서비스 지역으로 새롭게 추가됐다.

신규 오픈 지역에서 역시 '아이 성향 데이터 기반 선생님 매칭' '학령기 아이들을 위한 외국어, 수학, 과학, 예체능, 코딩 등 교육 프로그램' '돌봄' 및 '돌봄배움(1시간 학습+1시간 놀이)' 등 자란다 시그니처 서비스가 모두 제공된다.

또 신규 지역 방문 건에 한해 내년 2월 28일까지 '첫 방문 무료' 혜택이 제공된다. 기간 내 해당지역 정기방문을 신청한 모든 가정 대상으로 첫 수업 비용 중 최대 3만원을 자란다가 지원한다. 이번 확장은 부모 고객과 선생님 서비스 오픈 요청이 가장 많았던 1, 2위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장서정 자란다 대표는 “서비스 오픈 요청이 많은 상위 지역은 대체로 학령기 인구가 많은 곳들로, 교육과 돌봄이 결합된 형태의 수업을 지향하는 자란다 경쟁력이 특히 높은 지역”이라며 “해당지역들을 거점으로 서비스를 확대하는 전략으로 2022년 연내까지 전국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