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유전자가위' 툴젠 다음달 코스닥 오른다..상장 몸 값 최대 9,400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전자가위 원천 특허 보유 기업 툴젠이 다음 달 코스닥에 입성한다.
공모가 기준 기업가치로는 약 9,400억 원을 제시했다.
툴젠의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원천특허는 미국, 유럽, 중국, 호주, 일본 등 9개국에 등록됐다.
이병화 툴젠 대표는 "코스닥 상장에 따라 유전자가위 원천특허 기반 플랫폼 사업 및 유전자·세포치료제 산업을 선도하는 세계적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모가 최대 12만 원으로 100만주 공모
주관사 한국투자증권
유전자가위 원천 특허 보유 기업 툴젠이 다음 달 코스닥에 입성한다. 공모가 기준 기업가치로는 약 9,400억 원을 제시했다.
툴젠은 25일 기업공개(IPO) 온라인 간담회를 열고 100만 주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주당 공모가는 10만~12만 원으로 최대 1,200억 원을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공모는 100% 신주 모집으로 진행된다. 26일까지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뒤, 다음달 2~3일 일반 청약을 진행한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툴젠은 현재 코넥스 시가총액 1위 기업이다. 주요 사업 분야는 ▲유전자교정 플랫폼 기반 특허 수익화 ▲유전자교정 기술 적용 치료제 개발 ▲유전자교정 기술을 통한 동식물(종자) 품종 개량 등이다. 툴젠의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원천특허는 미국, 유럽, 중국, 호주, 일본 등 9개국에 등록됐다. 국내외 원천특허 등록 건수는 20건이다. 상장 자금 역시 크리스퍼 특허 경쟁력 강화 및 연구개발 관련 임상·설비투자에 사용할 예정이다.
상장 몸 값으로는 공모가 상단 기준 9,400억 원을 제시했다. 이날 코넥스 시가총액 9,600억 원보다 다소 낮은 수준이다. 공모가도 이날 코넥스 주가 약 14만 원보다 2만 원 가량 낮게 책정하면서 공모 흥행을 노린다.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은 공모주 투자자들에 상장 이후 3개월까지 공모가의 90% 가격으로 공모주를 되팔 수 있는 환매청구권(풋백옵션)을 부여했다.
이병화 툴젠 대표는 “코스닥 상장에 따라 유전자가위 원천특허 기반 플랫폼 사업 및 유전자·세포치료제 산업을 선도하는 세계적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민석 기자 seok@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무단횡단 사고 치료비 3.8억…운전자 과실 65%라고?
- 478㎞ 주행·1억8,000만원 전기차…벤츠 '더 뉴 EQS' 나왔다
- '181㎝ 건강한 30대 아들, 백신 맞고 식물인간…가슴 찢어져'
- 공시생 아들 150분간 2,200대 때려 숨지게 한 친모, 2심도 징역 7년
- 中 애국주의 돌풍…6·25 영화 ‘장진호’ 역대 1위 올라서
- 둘째 며느리 박상아, 전두환 빈소에 이름 빠진 이유가
- 이재용 '냉혹한 현실에 마음 무겁다'...메가톤급 투자 2·3탄 준비
- 北, '오징어게임' 들여온 주민 총살…구입 고교생은 '무기징역'
- 中 이번엔 '지옥' 불법콘텐츠 성행…서경덕 '비난 받을 행위'
- 소문난 디즈니+ 볼거리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