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제2차 집행위원회 개최

2021. 11. 2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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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제2차 집행위원회 개최
 
- 체계적 민관협력을 위한 유치위원회-10대기업간 유치협력 MOU 체결 -
- 10대 기업별 유치지원 전담 TF 구성 -
- 대외 교섭 시 Korea One Team 활동 등 본격 동참 -
 
□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위원장 : 김영주 前 무역협회 회장, 이하 유치위원회)는 11.25(목) 14:00 유치위 대회의실에서 「제2차 집행위원회**」를 개최하였음
 
* 동 위원회는 2030 세계박람회 부산개최 성공을 위해 경제·문화·학계·정부 등 각계 주요인사 80여명으로 구성된 재단법인으로, 7.13 창립총회를 거쳐 최종설립(7.26)
 
** 집행위원회 : 10대기업 대표,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 외교부 차관, 부산시 부시장 정부인사 및 주요 공공기관 장 등으로 구성되며, 유치위원회 주요 운영방향을 논의․결정하는 의사결정 기구 (총 23명)
 
ㅇ 금번 집행위원회는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 가삼현 현대중공업 부회장 등 재계 위원 및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 외교부 2차관, 부산시 경제부시장 등 정부위원들도 참석하여, 향후 유치 활동계획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음
 
□ 먼저 김영주 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12월 BIE 총회시 경쟁 PT 행사를 시작으로 이제 5개국*간 유치경쟁이 본격화되었다고 평가하면서, 민관이 유치총력전으로 나서야 함을 거듭 강조하였음
 
* 한국(부산), 러시아(모스크바), 이탈리아(로마), 사우디(리야드), 우크라이나(오데사)
 
ㅇ 지난 11.19(금) 1차 정부지원위원회(국무총리 주재)가 개최되어 정부의 총력지원 의지를 확인한 바,
 
- 이제는 기업들이 함께 나서줄 것을 각별히 요청하면서, 오늘 집행위원회를 민관 유치협력의 기틀을 다지는 기회로 활용해주길 당부하였음
 
금번 2차 집행위원회에서는 총 8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였으며, 특히 기업들과의 유치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짐
 
* (의결 안건 3건) 상임위원 위촉, 유치위원 선출, 주사무소 소재지 변경
 
(보고안건 5건) 2022년 유치활동 예산현황 및 추가사업 필요성 검토, 기업협력 추진현황 등
 
첫째, 유치위원회와 10대 기업은 민·관 유치 지원체계 강화를 위해 MOU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 이번 제2차 집행위원회 계기 “유치위원회 - 10대기업 박람회 유치지원 협력 MOU” 체결식을 개최하였음
(☞ 협력 MOU 문안 별첨 참조)
 
둘째, 10대 기업은 대외교섭 및 홍보 활동에 적극 동참키로 하고, 아래 내용에 대해 추진하기로 하였음
 
1) 10대 기업 내부에 박람회 유치 지원을 위한 사내 전담TF 구성 및 지정
 
2) 10대 기업들은 정부, 유치위원회 공동으로“Korea One Team”을 이루어 대외유치 교섭 활동에 동참
 
< Korea One Team 교섭활동 프로세스 >
재외공관을 통해 170개 BIE 회원국별 지지성향 분석 후 내외부 검토를 거쳐 중점교섭이 필요한 BIE 회원국 대상 선정
 
해당 국가 그룹 중에서 1) 우리 기업들의 투자, 교역 등에 관심이 큰 국가이거나 2) 현지 제조공장 / 법인 등을 보유하고, 3) 주재국 정부기관 등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가진 국가군 선별
 
→ 정부+기업+KOTRA 등이 함께하는 KOREA One-Team 구성 및 교섭활동
 
3) 10대 기업들은 전국민적 박람회 유치분위기 조성을 위해 자체 인프라를 활용하여 유치홍보 활동을 지원
 
* (예) 현대중공업은 축구단 유니폼, 티켓 등에 부산엑스포 관련 홍보문 삽입 예정
 
- (온라인) 기업별 홈페이지, SNS, 유튜브 등에 박람회 홍보 콘텐츠 게시
 
- (사업장) 기업별 매장, 대리점, 지점 등 가능한 범위에서 박람회 유치 관련 홍보물 (홍보배너, 브로슈어, 영상 등) 비치
 
- (옥외광고) 기업별로 가능한 범위에서 사옥외부 전광판 및 건물외벽 등 활용하여 박람회 유치응원 문구 노출
 
- (매체광고 등) TV광고 송출시 응원문구 삽입, 연계 프로모션 등 기업별 특성을 활용한 홍보방안 검토
 
한편, 참석한 위원들은 당초 예상보다 유치 경쟁국(총 5개국)이 증가하는 등 상황변화 고려시 대외 교섭활동이 보강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함
 
* 한국(부산), 러시아(모스크바), 이탈리아(로마), 우크라이나(오데사), 사우디아라비아(리야드)
 
- 최대한 정부예산 범위 내에서 활동을 보강하되, 추가재원이 소요되는 사업의 경우 과거 여수 엑스포 사례와 같이 “기업 협업”방식으로 추진
 
- 기업협력은 현물 지원 외에도, 시설 및 인력 지원 등 다양한 방식 중에서 기업별 상황에 맞게 검토하기로 하였음
 
이 밖에도 금번 2차 집행위원회에서는 유치역량 강화를 위한 인사 선임, 대외 홍보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루어짐
 
ㅇ 최석영 前 주제네바 국제기구 대표부 대사(유럽 등), 홍성화 前 콜롬비아대사(중남미), 한동만 前 필리핀 대사(동남아)를 유치위 상임위원*(자문위원)으로 위촉하였으며,
 
☞ 추후에도 아프리카, 중동, EU 등 주요 권역별 교섭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전문성 및 네트워크를 보유한 고위급 인사를 추가 선임하기로 함
 
ㅇ 유치위원회 유치위원으로 이광재 국회의원 (민주당 / 외통위원장), 안병길 국회의원 (국민의힘 / 부산 서구동구), 유명희 경제통상대사 등 3인을 추가로 선출함 (무보수 명예직)
 
* 현재 유치위원회는 민간, 정부 각계 분야 81명의 유치위원을 운영 중
 
ㅇ 박람회 대국민 인지도 개선을 위해 유명 홍보대사를 지정함
 
- 영화배우 이정재씨를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앞으로도 인지도 높은 K-POP 스타 등 연령·분야 등을 고려하여 단계별로 추가 위촉을 추진할 계획임
 
산업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금일 집행위원회를 통해 10대 기업을 포함한 재계 측의 적극적 지원 약속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시하며,
 
ㅇ 산업부도 기업과 함께 더욱 소통하며, 성공적인 박람회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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