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 유진저축은행 인수대금 지급 완료..계열사 편입

한수연 2021. 11. 25. 11: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TB투자증권(대표이사 이창근)은 25일 유진저축은행의 100% 주주인 유진에스비홀딩스 지분을 취득해 이를 계열사로 편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KTB투자증권은 유진저축은행 지분 100%를 보유한 유진에스비홀딩스 지분을 취득하고 인수대금 지급을 완료했다.

유진저축은행이 유진에스비홀딩스를 합병하게 되면 KTB투자증권은 동일한 지분율의 유진저축은행 지분을 직접 보유하게 되어 지배구조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수대금 지급 완료 .. 지분 60.19%, 2003억에 취득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KTB투자증권(대표이사 이창근)은 25일 유진저축은행의 100% 주주인 유진에스비홀딩스 지분을 취득해 이를 계열사로 편입했다고 밝혔다.

앞서 전일 금융위원회는 유진저축은행 인수 관련 KTB투자증권의 출자승인 심사 안건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KTB투자증권은 유진저축은행 지분 100%를 보유한 유진에스비홀딩스 지분을 취득하고 인수대금 지급을 완료했다.

KTB투자증권은 유진에스비홀딩스 지분 60.19%를 2천3억원에 취득했다. 지분 인수에 함께 참여한 기관투자자 지분 29.91%를 포함하면 총 지분은 90.1%, 매매대금은 2천999억원이다.

유진저축은행은 자산규모 업계 7위권 대형 저축은행으로 BIS 비율(2020년말 기준)이 16.3%로 업계 1위에 오를 만큼 자본건전성이 양호하다. 또한 올해 3분기까지 영업이익 875억원, 당기순이익 668억원을 기록하는 등 수익성도 우수하다.

KTB투자증권 관계자는 "유진저축은행을 품에 안으며 소매금융부문까지 서비스 영역을 넓히게 됐다"며 "증권·자산운용·VC·PE·신용정보 등 기존 편제에 저축은행을 더해 수익구조를 다변화하고 사업 포트폴리오의 안정성도 높여 계열사간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진저축은행은 유진에스비홀딩스와 합병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유진저축은행이 유진에스비홀딩스를 합병하게 되면 KTB투자증권은 동일한 지분율의 유진저축은행 지분을 직접 보유하게 되어 지배구조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금융위원회가 합병인가를 승인하면 인수절차가 마무리 된다.

/한수연 기자(papyrus@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