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초고수는 지금] '빗썸 최대주주' 비덴트, 매수·매도 1위..위메이드·다날도 매수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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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25일 오전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비덴트(121800)로 나타났다.
이날 미래에셋증권 엠클럽에 따르면 투자 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이날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비덴트로 집계됐다.
이날 '주식 초고수'들이 가장 많이 매도한 종목 역시 비덴트였다.
같은 기간 매도 1위는 위메이드였고, 비덴트, 카카오게임즈, 다날에도 매도가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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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NFT 관련주 매수·매도세 집중돼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25일 오전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비덴트(121800)로 나타났다. 위메이드(112040), 다날(064260), 컴투스(078340) 등도 매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미래에셋증권 엠클럽에 따르면 투자 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이날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비덴트로 집계됐다. 비덴트는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의 최대주주로 최근 인바이오젠과 초록뱀컴퍼니로부터 400억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이날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비덴트는 유상증자 대금을 타법인 증권 취득에 활용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금융당국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의 사업자 신고를 수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최대주주인 비덴트에 투자 수요가 몰리며 4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위는 위메이드가 차지했다. 위메이드는 대체불가능토큰(NFT)을 접목한 게임 ‘미르4’ 출시 이후 주가가 급등세를 이어왔다. 지난 19일 23만 6,800원으로 거래를 마치며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번 주 들어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 게임물관리위원회의 NFT 게임에 대한 회의적 입장 고수 등에 영향을 받으며 주가가 약세 전환했다.
그 다음으로 매수가 몰린 종목은 다날이었다. 최근 다날은 계열사 다날핀테크를 통해 페이코인 중심의 메타버스 사업 구축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밝히며 주목받은 바 있다. 이날 다날 역시 메타버스 관련주로 부각되며 주가가 15% 넘게 급등했다. 김성환 부국증권 연구원은 “다날이 자회사를 통해 메타버스로 사업 영역을 확장 중”이라며 “메타버스 플랫폼 제프(JEFF)를 이르면 다음 달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매수 4~6위는 컴투스, 한글과컴퓨터(030520), 피엔티(137400)가 차지했다.
이날 ‘주식 초고수’들이 가장 많이 매도한 종목 역시 비덴트였다. 이어 위메이드, 다날, 컴투스, 위지윅스튜디오(299900) 등도 매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전 거래일인 24일 고수익 투자자들이 최다 매수한 종목도 위메이드였다. 이어 비덴트, 카카오게임즈(293490), 다날 등이 뒤를 이었다. 같은 기간 매도 1위는 위메이드였고, 비덴트, 카카오게임즈, 다날에도 매도가 집중됐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 데이터는 미래에셋증권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 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 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 테마주 관련 종목은 이상 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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