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주택 에너지효율화 공사 융자지원 확대..최대 6천만원

고현실 2021. 11. 2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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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신한은행과 함께 주택 에너지효율화사업(BRP)의 무이자 융자 지원 한도를 1천500만원에서 6천만원으로 늘렸다고 25일 밝혔다.

에너지효율화사업은 기존 자재를 고효율 자재로 교체하거나 에너지 절약형 시스템을 설치하는 등의 방식으로 노후 건물이나 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사업이다.

시는 금융기관들과 함께 2008년부터 민간 건물과 일반 주택에 에너지효율화 사업비 융자를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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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시는 신한은행과 함께 주택 에너지효율화사업(BRP)의 무이자 융자 지원 한도를 1천500만원에서 6천만원으로 늘렸다고 25일 밝혔다.

에너지효율화사업은 기존 자재를 고효율 자재로 교체하거나 에너지 절약형 시스템을 설치하는 등의 방식으로 노후 건물이나 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사업이다.

시는 금융기관들과 함께 2008년부터 민간 건물과 일반 주택에 에너지효율화 사업비 융자를 지원해왔다.

최근에 신한은행이 새롭게 참여하면서 26일부터 신한은행에서도 융자 신청이 가능해졌다.

신한은행에서 융자를 신청할 경우 주택은 최대 6천만원까지 무이자로 지원받을 수 있다. 기존 타 금융기관에서는 1천500만원이 한도였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10년 이상 경과한 건축물로, 융자금은 8년 이내 원금 균등분할 방식으로 상환하면 된다.

신청은 온라인(https://brp.eseoul.go.kr)으로 하면 된다.

지난해 기준 서울 건물 수는 약 60만동이며, 이 중 30년 이상된 노후 건물은 약 28만동(47%)에 달한다.

유연식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온실가스도 감축하고 난방비 및 전기료 절약 효과도 있는 에너지효율화사업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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