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 12월1일부터 백신접종 완료 한국인여행자 격리 면제

김재범 2021. 11. 25. 1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마리아나 제도 연방 정부(이하 북마리아나 정부)는 12월1일부터 백신접종을 완료한 한국인 여행자에 대해 5일 의무격리를 면제한다.

또한 현지 호텔격리를 포함했던 기존 패키지 예약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북마리아나 정부는 백신접종 한국인 여행자를 위한 5박의 호텔격리 투숙비 지원을 2021년 12월31일 출발자까지 유지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존 예약자 위해 12월31일까지 5일간 숙박&조식 지원 연장
사이판 만세절벽
북마리아나 제도 연방 정부(이하 북마리아나 정부)는 12월1일부터 백신접종을 완료한 한국인 여행자에 대해 5일 의무격리를 면제한다.

최근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이 발표한 백신미접종 외국인의 미국입국 불가 및 백신접종완료 외국인의 격리없는 입국 허용의 행정 명령을 따르는 것이다. 사이판이 속한 북마리아나 제도로 여행을 떠나는 한국인 백신접종완료자는 사이판 도착 즉시 현지 격리없이 여행사 패키지 일정을 시작할 수 있다.

또한 현지 호텔격리를 포함했던 기존 패키지 예약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북마리아나 정부는 백신접종 한국인 여행자를 위한 5박의 호텔격리 투숙비 지원을 2021년 12월31일 출발자까지 유지한다. 여기에는 5일간의 호텔 조식 지원도 포함된다. 따라서 12월31일 이내에 출발하는 기존 패키지 예약자는 사이판 도착 직후 의무격리가 없어도 사이판 및 이웃 섬(티니안, 로타) 여행을 즐기는 최소 7일 중 5일은 북마리아나 정부의 숙박 및 조식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북마리아나 정부는 또한 여행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한국여행자에게 치료비 전액을 지원한다. 단, 여행자 개인에게 제공하는 여행지원금 카드의 금액은 조정되었다. 12월18일까지 사이판으로 출발하는 7박 이하 체류 여행자는 기존과 동일한 방문 섬당 250달러(약 29만7000원)의 여행지원금 카드를 받는다(8박 이상 체류 시 섬당 500 달러 제공). 12월19일부터 31일까지 출발하는 승객은 방문 섬 개수나 체류 기간에 상관없이 100 달러(약 11만9000원)의 여행지원금 카드를 받는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