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계 탄소중립 콘퍼런스' 개최..추진 전략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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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2021 산업계 탄소중립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국내외 기후변화 전문가와 산업계 관계자가 온·오프라인으로 모여 탄소중립이라는 신(新) 경제질서 하의 산업환경 전반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산업계의 탄소중립 추진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26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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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2021 산업계 탄소중립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국내외 기후변화 전문가와 산업계 관계자가 온·오프라인으로 모여 탄소중립이라는 신(新) 경제질서 하의 산업환경 전반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산업계의 탄소중립 추진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26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첫날인 이날은 존 번 미국 델라웨어대 교수와 캐리 워링 국제기업지배구조연대 대표, 안드레이 마르쿠 '유럽 기후변화와 지속가능전환 라운드테이블' 소장이 영상으로 참여해 파리협정 이행,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글로벌 동향과 대응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결과 및 우리나라의 상향된 온실가스 감축목표 등 국내·외 기후변화대응 최신 정책 동향 소개와 함께 이에 대한 산업계의 대응 전략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주요 국내외 기업의 산업분야별 탄소중립 대응 우수사례 발표도 예정돼 있다.
박기영 산업부 2차관은 축사에서 "전 세계 국가가 탄소중립으로의 패러다임 전환과 산업 주도권 확보 경쟁에 박차를 가하는 대전환의 시대에 우리 산업계가 이를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며 "업계와의 소통을 바탕으로 산업전환·에너지전환·공정한전환이라는 3대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행사는 줌과 유튜브 등을 통해 실시간 중계됐으며, 행사 종료 후에는 '2021 산업계 탄소중립 컨퍼런스' 공식 홈페이지(www.iccni.or.kr) 등을 통해 녹화영상을 볼 수 있다.
luc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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