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개청 이래 첫 예산 5000억 시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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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가 개청 이래 첫 예산 5000억원 시대를 열었다.
25일 동해시에 따르면 내년도 동해시 예산안은 올해 당초예산 4531억원보다 554억원 증가한 5085억원으로 나타났다.
이중 일반회계는 4497억원이며, 특별회계와 기금은 각각 454억 원과 135억원으로 편성했다.
이날 심규언 동해시장은 제313회 동해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예산편성과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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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동해시가 개청 이래 첫 예산 5000억원 시대를 열었다.
25일 동해시에 따르면 내년도 동해시 예산안은 올해 당초예산 4531억원보다 554억원 증가한 5085억원으로 나타났다. 이중 일반회계는 4497억원이며, 특별회계와 기금은 각각 454억 원과 135억원으로 편성했다.
이날 심규언 동해시장은 제313회 동해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예산편성과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밝혔다.
심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의 불편과 경제적 피해를 감수하면서도 방역에 동참해 주신 시민 여러분, 의료진과 자원봉사자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민선7기 역점사업들이 마침내 그 결실을 맺으며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시정 분야별 민선 7기 주요 성과로 Δ5대 권역별 특화 관광지 개발사업 완공 Δ환동해권 복합물류 중심지 도약 Δ기업하기 좋은 환경 구축 Δ탄탄하고 촘촘한 맞춤형 복지 Δ고용지표 안정적 개선Δ 청소년과 청년을 위한 시설 조성 Δ 시민 안전과 정주환경 개선 등을 꼽았다.
또 다가오는 새해는 새로운 정부 출범, 민선7기 마무리와 민선8기로 이어지는 중요한 시기로 완전한 일상과 경제회복을 이루고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이루기 위해 '새로운 일상, 혁신과 도약의 행복도시 동해 실현을 시정목표로 제시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방역을 토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소득 증대,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신성장동력사업 발굴, 디지털 전환과 수소경제 선도를 통한 미래변화 대응에 역점을 두고 행복도시 동해 실현을 위해 흔들림 없는 시정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심 시장은 “참여와 공감, 도약과 성장, 나눔과 포용, 창의와 혁신, 그리고 안전과 균형을 이루는 정책의 성과가 시민들의 삶 속에서 확실히 체감될 수 있도록 피부로 느끼는 변화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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