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저비용 고효율' 美 "볼티모어, 미네소타 영입 가능성"

한이정 2021. 11. 2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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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이 볼티모어, 미네소타 등에 어울릴 수 있다는 현지 언론의 분석이 나왔다.

볼티모어 오리올스, 미네소타 트윈스에 맞을 수 있다는 내용이다.

볼티모어는 2021시즌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서 52승110패 승률 0.321로 최하위, 미네소타 역시 중부지구에서 73승89패 승률 0.451로 지구 최하위에 그쳤다.

따라서 FA 비용이 높지 않으나 선발 혹은 불펜으로 마운드에 도움이 될 법한 김광현이 볼티모어와 미네소타에 딱이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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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이정 기자]

김광현이 볼티모어, 미네소타 등에 어울릴 수 있다는 현지 언론의 분석이 나왔다.

미국 스포츠매체 '디 어슬레텍스'는 11월24일(한국시간) "아메리칸리그 소속 구단의 전력 보강 방안"을 짚으며 김광현을 언급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 미네소타 트윈스에 맞을 수 있다는 내용이다.

볼티모어는 2021시즌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서 52승110패 승률 0.321로 최하위, 미네소타 역시 중부지구에서 73승89패 승률 0.451로 지구 최하위에 그쳤다.

현재 볼티모어는 리빌딩에 초점을 맞추고 팀을 운영 중이다. 선수들도 대부분 유망주를 끌어 모으고 있다. FA에 큰 돈을 쓸 상황이 아니다.

미네소타는 선발진 재건에 초점을 두고 있다. 다만 저비용 고효율로 마운드를 구성하길 바란다. 따라서 FA 비용이 높지 않으나 선발 혹은 불펜으로 마운드에 도움이 될 법한 김광현이 볼티모어와 미네소타에 딱이라는 평가다.

김광현은 2년 800만 달러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계약을 맺었다. 2020-21시즌 동안 35경기에 출전해 10승7패 평균자책점 2.97을 기록했다. 허리 부상으로 2021시즌을 늦게 시작하긴 했으나 선발, 불펜으로 제 몫을 다 했다.

세인트루이스는 지난 24일 좌완 스티븐 마츠와 4년 4400만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때문에 김광현과는 재계약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시즌을 끝낸 후 향후 거취에 대해 이렇다 할 얘기를 하지 않은 김광현의 행보에 주목된다. (사진=김광현)

뉴스엔 한이정 yijung@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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