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총리 만난 日기시다, 중국 견제 한목소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팜 민 찐 베트남 총리가 중국 견제에 한목소리를 냈다.
24일 일본 공영 NHK방송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날 오후 일본을 방문한 찐 총리와 약 1시간 동안 회담했다.
지난달 초 취임한 기시다 총리가 일본에서 외국 정상과 회담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기시다 총리와 찐 총리는 지난 2일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 상견례를 겸한 첫 회담을 실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팜 민 찐 베트남 총리가 중국 견제에 한목소리를 냈다.
24일 일본 공영 NHK방송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날 오후 일본을 방문한 찐 총리와 약 1시간 동안 회담했다. 지난달 초 취임한 기시다 총리가 일본에서 외국 정상과 회담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회담에서 기시다 총리와 찐 총리는 동·남중국해에서 중국의 영향력 확대를 염두에 두고 법의 지배에 근거하는 국제 질서의 유지·강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또 일본과 베트남이 가입돼 있는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에 중국이 가입 신청을 한 것을 계기로 높은 수준의 가입 기준을 유지하기로 뜻을 모았다. CPTPP 가입에는 모든 회원국의 동의가 필요하다.
이날 찐 총리는 일본 기업의 서플라이체인(공급망) 다원화에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기시다 총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54만회분을 25일 찐 총리가 귀국하는 항공기에 실어 보내겠다며 화답했다.
앞서 기시다 총리와 찐 총리는 지난 2일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 상견례를 겸한 첫 회담을 실시했다. 이달 들어서만 정상회담이 두 번이나 열린 셈이다.
pb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45만평 뉴질랜드 땅 소유' 김병만 "母, 재작년 갯벌서 고립돼 사망" 눈물
- "유튜브 올라온 '밀양' 피해자, 지적장애 있다…영상 삭제 안됐다"
- 치과의사 이수진, 스토킹 시달려 폐업…"다른 스토커 또 있다"
- "톱급 유부남 배우와 내연 관계, 낙태도 했다" 유명변호사에 요상한 상담
- '10세 연하와 결혼' 한예슬, 신행 중 뽐낸 '비키니 핫보디'…"이미 한국" [N샷]
- '연예계 은퇴' 송승현, 8일 결혼…정용화·곽동연도 축하
- 이영애, 남프랑스보다 아름다운 청순 미모…53세에도 소녀 같은 매력 [N샷]
- "엉덩이 툭 치고 옆구리 만지는 단골…노망난 짐승 같다" 자영업자 울분
- 바다, '박보검 닮은꼴' 11세 연하 남편 최초 공개 [N컷]
- '김무열♥' 윤승아가 40세? 초근접 셀카로 뽐낸 20대 같은 동안 미모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