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새 행선지로 볼티모어-미네소타 거론

정세영 기자 2021. 11. 2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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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33)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잔류에 힘이 실린다.

보든은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미네소타 트윈스를 '김광현 영입이 필요한 팀'으로 꼽았다.

보든은 존 민스 외에는 확실한 선발 투수가 없는 볼티모어 선발진 상황을 주목하며 김광현을 대안으로 지목했다.

김광현은 메이저리그 FA 시장 상황을 지켜보며, 국내에서 개인 훈련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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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AP뉴시스

김광현(33)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잔류에 힘이 실린다.

디애슬레틱스 칼럼니스트인 짐 보든은 24일(한국시간) 아메리칸리그 15개 구단의 전력을 분석하며 ‘보완할 부분’을 짚었다. 보든은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미네소타 트윈스를 ‘김광현 영입이 필요한 팀’으로 꼽았다. 보든은 신시내티 레즈와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단장을 경험한 인물이다.

김광현은 지난 2020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2년 보장 800만 달러(약 95억 원)에 계약했으며, 2시즌 동안 11승 8패 평균자책점 2.97을 올렸다. 김광현은 2021시즌이 종료된 후 다시 FA 자격을 얻었다.

볼티모어는 올해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미네소타는 중부지구에서 최하위에 그쳤다. 볼티모어는 자유계약(FA) 시장에서 비교적 낮은 금액으로 영입할 수 있는 선발 투수를 찾고 있다. 보든은 존 민스 외에는 확실한 선발 투수가 없는 볼티모어 선발진 상황을 주목하며 김광현을 대안으로 지목했다. 미네소타는 마운드 재건을 준비 중이다. 보든은 “미네소타에 김광현이 합리적인 타깃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야구 통계 사이트 팬그래프닷컴은 ‘FA 김광현’의 계약 규모를 2년 최대 2000만 달러(237억 원)로 전망했다. 김광현은 메이저리그 FA 시장 상황을 지켜보며, 국내에서 개인 훈련을 하고 있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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