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학연금, VC 블라인드펀드 위탁운용사 4곳 선정

조해영 2021. 11. 2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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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연금은 벤처캐피탈(VC) 블라인드펀드를 운용할 위탁운용사로 아주아이비투자, 한국투자파트너스, SV인베스트먼트, TS인베스트먼트 4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사학연금의 국내 VC 출자규모는 총 800억원 이내로 4곳의 위탁운용사에 각 200억원을 출자할 예정이다.

한편, 사학연금은 지난해 VC 블라인드펀드 위탁운용사로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LB인베스트먼트, KTB네트워크 3곳을 선정하여 총 600억 원을 출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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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IB·한투파트너스·SV인베·TS인베
200억원씩 총 800억원 출자 예정

[이데일리 조해영 기자] 사학연금은 벤처캐피탈(VC) 블라인드펀드를 운용할 위탁운용사로 아주아이비투자, 한국투자파트너스, SV인베스트먼트, TS인베스트먼트 4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사학연금 나주사옥 (사진=사학연금)
사학연금의 국내 VC 출자규모는 총 800억원 이내로 4곳의 위탁운용사에 각 200억원을 출자할 예정이다. 사학연금은 지난달 6일부터 19일까지 제안서를 접수받아 1차 정량평가 실시로 8개 숏리스트를 선정했다. 숏리스트에 선정된 8개 운용사를 대상으로 현장실사를 실시했고, 지난 23일 투자심의위원회의 정성평가를 거쳐 4곳의 위탁운용사가 최종 확정됐다.

주명현 사학연금 이사장은 “우수한 VC 위탁운용사 펀드에 투자함으로써 기금운용수익률 제고를 기대하며, 일자리 창출 등 경제 활성화와 친환경 산업생태계 발전은 물론 지배구조 개선과 같은 ESG투자 확산으로 사회적 책임 이행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학연금은 지난해 VC 블라인드펀드 위탁운용사로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LB인베스트먼트, KTB네트워크 3곳을 선정하여 총 600억 원을 출자한 바 있다.

조해영 (hych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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