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에픽세븐' 백신 기부금 전달

이대호 2021. 11. 2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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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사장 권혁빈)는 국제백신연구소(제롬 김 사무총장, IVI), IVI한국후원회(박상철 회장)와 함께 진행한 '에픽세븐' 게임 연계 전염병 백신지원 기부금 전달식을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에는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권익훈 본부장, 제롬 김 IVI 사무총장, 박상철 IVI 한국후원회 회장, 슈퍼크리에이티브 강기현 대표와 김형석 대표,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권연주 실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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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아동 청소년 위한 백신 접종 등 사용
에픽세븐 글로벌 이용자 참여한 기부 캠페인 진행
[이데일리 이대호 기자]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사장 권혁빈)는 국제백신연구소(제롬 김 사무총장, IVI), IVI한국후원회(박상철 회장)와 함께 진행한 ‘에픽세븐’ 게임 연계 전염병 백신지원 기부금 전달식을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에는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권익훈 본부장, 제롬 김 IVI 사무총장, 박상철 IVI 한국후원회 회장, 슈퍼크리에이티브 강기현 대표와 김형석 대표,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권연주 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지원금은 네팔의 아동 청소년을 포함한 현지 주민들의 콜레라 백신 접종과 예방 관련 사업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금 지원으로 아동청소년 등 콜레라 취약지역 주민 약 2만5000명이 백신 접종을 받게 된다.

지난 9월 실시된 기부 캠페인은 모바일 RPG 게임 ‘에픽세븐’의 글로벌 이용자들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에픽세븐 개발사 슈퍼크리에티브에서 게임 아이템 패키지인 ‘희망 패키지’를 선보였으며 기부금은 희망 패키지 판매 수익금(마켓 수수료 제외)으로 전액 기부 됐다. 기부 캠페인에는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및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슈퍼크리에이티브, 요스타(일본 퍼블리셔)가 참여했다.

제롬 김 IVI 사무총장은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와 IVI 및 IVI한국후원회의 협력은, 코로나19팬데믹 뿐만 아니라 개발도상국에서 여전히 심각한 위협이 되는 풍토성 전염병에 대한 필수적인 백신을 지원함으로써 어린이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선물한다는 측면에서 그 규모와 목표가 매우 특별하다”며 “특히 IVI의 마스코트인 과학자 곰인형 샘을 이번 에픽세븐 희망패키지에 등장시킨 창의적인 접근 방식은 게이머가 IVI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금을 모으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권익훈 본부장은 “앞으로도 스마일게이트는 게임의 긍정적 가치를 전파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을 위해 유저 분들과 함께 노력할 것”이 라고 말했다.

이대호 (ldhd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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