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AI 코딩 경진대회'로 꿈나무 육성.. "코딩으로 세계를 구해요"

박정은 2021. 11. 2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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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자판기'는 영상인식 지도 학습을 기반으로 페트병 라벨 제거 여부를 확인한 후 라벨이 제고된 페트병을 모으면 노트, 연필 등을 선물한다.

2021 KT AI 코딩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광주광역시 일곡초등학교 3학년 임도윤 학생이 발표한 아이디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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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서울 송파구 KT 송파빌딩에서 2021 KT AI 코딩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경기 성남시 산운초 이송민 학생, 광주광역시 일곡초 임도윤 학생, 송재호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대구광역시 침산초 남강현 학생, 홍지연 초등컴퓨팅교사협회 팀장이 기념촬영했다.

'환경 자판기'는 영상인식 지도 학습을 기반으로 페트병 라벨 제거 여부를 확인한 후 라벨이 제고된 페트병을 모으면 노트, 연필 등을 선물한다. 2021 KT AI 코딩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광주광역시 일곡초등학교 3학년 임도윤 학생이 발표한 아이디어다.

KT는 서울 송파구 KT 송파빌딩에서 '2021 KT AI 코딩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회는 KT가 미래 소프트웨어 꿈나무를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해 전국 초등학교 학생 300명 중에서 선발한 24명에 온라인 코딩 교육을 제공하고 'KT AI 코딩 블록'을 활용해 미션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세계경제포럼(WEF)에서 발표한 '2021 세계 위험 보고서'를 기반으로 문제를 발굴, 해결하는 '세계 구출 미션'이 제시됐다. 방역과 위생 등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아이디어부터 기후 변화 예방 홍보 프로그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나왔다.

초등학교 교사 4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창의성, 주제 적합성, 완성도 등을 평가해 수상작을 발표했다. 수상작은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각 1명이다.

최우수상은 대구광역시 침산초등학교 6학년 남강현 학생이 'Life 도우미' 프로그램으로 우수상은 경기도 성남시 산운초등학교 6학년 이송민 학생이 '인공지능 KT 드론으로 지구 살리기' 프로그램으로 수상했다.

홍지연 KT AI 코딩 경진대회 심사위원장(초등컴퓨팅교사협회 팀장)은 “미래사회는 인공지능이 변화와 혁신을 이끌 가능성이 높은 만큼 어린 학생이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매력적인 도구가 필요하다”며 “KT AI 코딩블록은 학생이 세상의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는 도구로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송재호 KT AI/DX융합사업부문장(부사장)은 "앞으로도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등을 쉽고 이해하고 효율적으로 교육할 수 있는 방안을 계속해서 발굴해서 대한민국 미래 인재 꿈나무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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