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독일 총리, 코로나19 간병인에 1조3315억 보너스 뿌린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독일 정부가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의 최전선에 있는 간병인들을 위한 보너스로 10억유로(약 1조3315억원)를 투자할 것이라고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내정자가 24일(현지시간)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숄츠 내정자는 이날 새 정부의 정책 로드맵을 제시하는 자리에서 "특정 수요에 직면한 병원과 가정의 간병인에게 보너스가 지급될 것"이라며 "이 간병 보너스로 10억유로를 책정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독일 정부가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의 최전선에 있는 간병인들을 위한 보너스로 10억유로(약 1조3315억원)를 투자할 것이라고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내정자가 24일(현지시간)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숄츠 내정자는 이날 새 정부의 정책 로드맵을 제시하는 자리에서 "특정 수요에 직면한 병원과 가정의 간병인에게 보너스가 지급될 것"이라며 "이 간병 보너스로 10억유로를 책정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숄츠 내정자가 대표를 맡고 있는 사회민주당은 녹색당, 자유민주당과의 연립정부(연정) 구성 합의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숄츠 내정자는 16년 동안 기독민주당(CDU)·기독사회당(CSU) 연합 정권을 이끌어 온 앙겔라 메르켈 총리의 뒤를 이어 다음달 초 새 총리로 취임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9월 치러진 독일 총선에서 중도 좌파 사민당은 25.7%를 득표해 1위를 차지했으나 과반을 얻지 못해 녹색당, 자민당과 이른바 '신호등' 연정을 추진해왔다.
이들 3개 정당의 연정은 당을 상징하는 색깔에 따라 신호등 연정이라고 불린다. 사민당이 빨강, 녹색당이 초록, 자민당이 노란색이기 때문이다.
pb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홍준표 "SK가 통신 재벌로 큰 건 노태우 덕…1조4천억 정도는 각오해야"
- 75세에 3살 늦둥이 아들 안은 김용건…척추 협착증 '응급수술'
- 초3 의붓아들 여행 가방에 넣고…73㎏ 계모 위에서 뛰었다
- 재혼 당시 최악의 악평 1위는 女 "하자있는 사람끼리 만남, 얼마 못 가"
- 현직검사 '노태우 불법 비자금 주인은 노소영?'…1조 4천억 재산분할 판결 비판
- 53세 고현정, 꽃보다 아름다운 '동안 비주얼' [N샷]
- 민희진, '거친 발언' 사라졌지만 여전히 '거침' 없었다 "변호사비 20억·ADHD"
- 54세 심현섭 "소개킹 102번 실패…103번째 상대와 썸타는 중"
- "영웅아, 양심 있으면 동기 위약금 보태"…김호중 극성팬 도 넘은 감싸기
- 양동근 "아버지 치매…옛날 아빠라 대화도 추억도 별로 없다" 눈물 왈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