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자재 플랫폼 오더플러스, 밀키트 제조량 25배↑

전재욱 2021. 11. 2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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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자재 비교주문 유통 중개 플랫폼 오더플러스가 밀키트 출시 이후 제작 건수가 전보다 25배 늘었다고 25일 밝혔다.

오더플러스는 밀키트 제작 이후에도 위메프의 밀키트 특화 플랫폼 맛신선과의 협업을 지원하는 등 차별화된 사후 관리 서비스로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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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식자재 비교주문 유통 중개 플랫폼 오더플러스가 밀키트 출시 이후 제작 건수가 전보다 25배 늘었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3개월 간 월 평균 60건에 달하는 밀키트를 제작하는 등 지속적인 매출 성과를 내고 있다. 실제로 밀키트 서비스를 이용한 돼지갈비 전문 A업체의 경우 매월 300만원이 넘는 매출이 3개월 이상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나타난 집밥문화 확산에 따라 밀키트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많은 자영업자들이 오더플러스의 밀키트 출시 서비스의 도움을 받은 것이다.

오더플러스의 밀키트 출시 서비스는 자영업자들의 다각화된 수익 창출을 돕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서비스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자영업자들의 매출 손해가 심각해지면서 오더플러스는 지역 식당들이 밀키트를 통해 매출 구조를 확장할 수 있도록 밀키트 사업에 뛰어들었다.

공장에서 수천 개씩 제조하여 유통하는 기존 밀키트 방식과는 다르게, 작은 식당도 점포 안에서 포장. 배달, 온라인으로 주문을 받아 밀키트를 제작하여 판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지원한다.

서비스 기간 중에는 자영업자가 매장의 메뉴를 직접 밀키트로 제조 및 판매할 수 있도록 밀키트 제작부터 상품화 단계까지 모든 과정이 원스톱으로 운영된다.

4주 만에 모든 과정이 진행되며 10개월 무이자 할부까지 지원해 자영업자들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낮췄다.

퍼스널 브랜딩을 통해 각 음식점의 개성을 부각, 온라인으로 키트를 판매하며 부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마케팅 서비스도 진행한다. 특히 식당 내방고객, 유동인구, 거주인구 등 지역 상권을 대상으로 총 14개의 오픈마켓 입점을 지원하며 온라인 시장에 쉽게 진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더불어 위탁판매 통합시스템을 갖춰 판매, 정산, CS까지 대행하는 등 전반적인 홍보를 담당하고 있는 중이다.

오더플러스는 밀키트 제작 이후에도 위메프의 밀키트 특화 플랫폼 맛신선과의 협업을 지원하는 등 차별화된 사후 관리 서비스로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오더플러스는 식당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식재료 전문 MD의 1대 1 맞춤 식재료 정기 케어 서비스, 출시부터 마케팅까지 관리하는 밀키트 출시 서비스, 최대 90일까지 외상 결제가 가능한 슬로우페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전재욱 (imfe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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