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또 10억 달러어치 주식 팔아, 모두 100억 달러 매도

박형기 기자 2021. 11. 2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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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4일(현지시간) 주식 10억 달러어치를 또 매도해 모두 약 100억 달러의 주식을 매각했다고 CNBC가 이날 보도했다.

이에 따라 머스크는 지금까지 모두 98억5000만 달러어치의 주식을 매각했다.

머스크의 주식 매도가 시작된 이후 테슬라의 주가는 전고점 대비 15%까지 하락해 한때 900달러 선으로 내려가기도 했으나 24일 현재 테슬라의 주가는 1100달러선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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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 로이터=뉴스1 © News1 노선웅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4일(현지시간) 주식 10억 달러어치를 또 매도해 모두 약 100억 달러의 주식을 매각했다고 CNBC가 이날 보도했다.

머스크는 이날 미국 증권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보고서를 통해 10억5000만 달러를 매각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머스크는 지금까지 모두 98억5000만 달러어치의 주식을 매각했다.

그럼에도 그는 테슬라의 주식 1억6900만주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머스크의 대량 주식 매각에도 테슬라는 ‘천백슬라’는 유지하고 있다.

머스크의 주식 매도가 시작된 이후 테슬라의 주가는 전고점 대비 15%까지 하락해 한때 900달러 선으로 내려가기도 했으나 24일 현재 테슬라의 주가는 1100달러선에 머물고 있다.

테슬라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이날 테슬라의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0.63% 상승한 1116 달러를 기록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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