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미접종 학생 확진자 발생률, 성인보다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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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소아 청소년의 확진자 발생률이 19세 이상 성인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96.9%로 높은 고3 학생은 10만 명당 1.4명이 확진돼 고2 7.1명, 고1 6.9명과 비교해 발생률이 낮았습니다.
아울러 "백신 미접종 청소년 연령대의 확진자 발생률이 성인을 앞지르고 있다며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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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소아 청소년의 확진자 발생률이 19세 이상 성인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은화 서울대 교수의 분석을 보면,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23일까지 4주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률은 0~18세가 인구 10만 명당 99.7명으로 19세 이상 성인 76명보다 많았습니다.
학교급별로는 고등학교는 확진자 발생률이 감소 추세이지만 중학교는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96.9%로 높은 고3 학생은 10만 명당 1.4명이 확진돼 고2 7.1명, 고1 6.9명과 비교해 발생률이 낮았습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일상회복 시작으로 지역사회 감염 위험이 커지는 상황에서 학생과 학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질병관리청과 협의해 소아·청소년 백신 접종 기회를 충분히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백신 미접종 청소년 연령대의 확진자 발생률이 성인을 앞지르고 있다며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송인호 기자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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