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서울숲공원에 300평 규모 '쉬었다가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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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서울숲공원에 조성한 '쉬었다가길'을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쉬었다가길은 스타벅스 개점 22주년을 기념해 지난 4월부터 진행한 'Cup a Tree'(나무 품은 컵) 캠페인을 통해 조성했다.
스타벅스는 2013년 서울숲공원과 공원돌보미 업무협약을 맺고 친환경 커피찌꺼기 퇴비를 지원하는 등 환경 개선 활동에 동참했다.
김지영 스타벅스 사회공헌팀장은 "고객과 파트너가 함께 조성한 쉬었다가길이 서울숲 공원의 명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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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서울숲공원에 조성한 '쉬었다가길'을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쉬었다가길은 스타벅스 개점 22주년을 기념해 지난 4월부터 진행한 'Cup a Tree'(나무 품은 컵) 캠페인을 통해 조성했다. 캠페인 참여 고객 10명당 1평(3.3㎡)씩 면적을 늘려 숲을 만드는 방식이다.
고객들은 지난 4월 다회용 컵을 활용해 식물을 심거나 다회용 컵과 주변 식물을 함께 촬영한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하는 방식으로 캠페인에 참여했다. 캠페인에는 시민 약 4700명이 참여해 조성 면적을 총 300평(991.7㎡)으로 확장했다.
지난 10월5일부터는 스타벅스 파트너 약 100명이 릴레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초화류 1만1913본과 관목 647주를 심었다. 지난 23일에는 스타벅스 파트너 30여명이 은방울수선화 구근 400개를 심고 낙엽을 정리했다.
스타벅스는 2013년 서울숲공원과 공원돌보미 업무협약을 맺고 친환경 커피찌꺼기 퇴비를 지원하는 등 환경 개선 활동에 동참했다. 2019년에는 개점 20주년을 기념해 나무 심기를 후원하는 기금 2억원을 서울그린트러스트에 기부했다. 기금은 전국 20개 숲과 공원에 전달해 총 2만8000 그루 나무를 심는 데 사용했다.
김지영 스타벅스 사회공헌팀장은 "고객과 파트너가 함께 조성한 쉬었다가길이 서울숲 공원의 명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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