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홈 기기 해킹·정보유출 주의.."쉬운 비밀번호 쓰지 마세요"

김주미 2021. 11. 2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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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최근 스마트홈 기기 해킹 등 네트워크 공격이 이어지고 있어 기기 제조기업과 공동주택 관리소, 이용자 등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24일 당부했다.

최근 월패드나 웹캠 등 홈네트워크 기기를 해킹하여 영상 등 주요 사생활 정보를 빼내고 랜섬웨어를 심어 놓는 등 범죄가 이어지고 있다.

월패드는 조명, 난방, 도어락 등 가정에서 사용하는 사물인터넷(IoT) 기능을 손쉽게 연동·제어하는 홈네트워크 허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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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최근 스마트홈 기기 해킹 등 네트워크 공격이 이어지고 있어 기기 제조기업과 공동주택 관리소, 이용자 등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24일 당부했다.

최근 월패드나 웹캠 등 홈네트워크 기기를 해킹하여 영상 등 주요 사생활 정보를 빼내고 랜섬웨어를 심어 놓는 등 범죄가 이어지고 있다.

월패드는 조명, 난방, 도어락 등 가정에서 사용하는 사물인터넷(IoT) 기능을 손쉽게 연동·제어하는 홈네트워크 허브다. 스마트폰으로도 관리와 제어가 가능하다.

과기정통부는 홈네트워크 기기 제조기업에게 보안 취약점을 점검하도록 요청하고 안전 소프트웨어 개발을 주문했다.

이용자에게는 홈네트워크 보안을 위한 수칙을 안내했다. ▲ 안전한 암호 설정 등 보안 수칙 준수 ▲ 기기 보안 주기적 업데이트 ▲ 카메라 미 이용 시 카메라 렌즈 가리기, 특히 알아내기 수월한 단순하고 쉬운 암호를 사용하지 않도록 강조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에는 ▲ 방화벽 등 보안장비 운영 ▲ 주기적인 보안취약점 점검 및 조치 ▲ 관리 서버에 불필요한 프로그램 및 서비스 제거 ▲ 관리자 비밀번호 주기적 변경하기 ▲ 침해사고 발생 시 인터넷 침해 대응센터로 신고하기 등을 당부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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