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 사망' 지난해 1365명..코로나 922명보다 많았다

김남희 2021. 11. 2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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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나라에서 결핵에 걸려 사망한 사람이 1365명으로, 같은 기간 코로나19 사망자 922명의 1.5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우리나라 결핵 사망자 수는 1356명으로 법정감염병 중 가장 많으며 국내 전체 사망 순위 14위라고 밝혔다.

국내 결핵사망자는 2012년 이후 꾸준히 감소해 지난해에는 2019년 대비 15.8% 감소했으나, 여전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3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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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난해 결핵 사망자 1365명…OECD 3위
코로나19 사망자 922명보다 434명 많아

[서울=뉴시스] 결핵예방 카드뉴스(제공=질병관리청)

[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결핵에 걸려 사망한 사람이 1365명으로, 같은 기간 코로나19 사망자 922명의 1.5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우리나라 결핵 사망자 수는 1356명으로 법정감염병 중 가장 많으며 국내 전체 사망 순위 14위라고 밝혔다.

국내 결핵사망자는 2012년 이후 꾸준히 감소해 지난해에는 2019년 대비 15.8% 감소했으나, 여전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3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결핵 신규 환자 수는 2010년 이후 5.8%, 사망자 수는 5.4% 감소했지만 65세 이상 신규 환자 비율과 사망 비율은 증가하고 있다. 2016년 이후 결핵 사망자 10명 중 8명 이상이 65세 이상이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우리나라는 결핵 환자 및 사망 감소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면서도 "2030년 결핵 퇴치 수준 달성을 위해서는 보다 촘촘한 취약계층 관리 강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질병청은 내년부터 코로나19로 조심성 있게 접근했던 노인, 거동불편 장애인 등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결핵검진 사업을 본격 추진해 사각지대를 없애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65세 이상 고령층의 결핵환자 진단 시 완치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완치율 제고 및 사망률 감소를 위한 노력을 강화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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