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메타버스 제치고 '올해의 단어'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상거래 열풍을 일으킨 대체불가토큰(NFT)이 메타버스를 제치고 영국 사전업체 콜린스의 '올해의 단어'로 선정됐다.
영국 사전 출판사 콜린스가 24일(현지시간) NFT를 올해의 단어로 선정했다고 아스테크니카를 비롯한 외신들이 보도했다.
하지만 금융과 인터넷의 융합을 고려해 NFT를 올해의 단어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디넷코리아=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가상거래 열풍을 일으킨 대체불가토큰(NFT)이 메타버스를 제치고 영국 사전업체 콜린스의 ‘올해의 단어'로 선정됐다.
영국 사전 출판사 콜린스가 24일(현지시간) NFT를 올해의 단어로 선정했다고 아스테크니카를 비롯한 외신들이 보도했다.
콜린스는 암호화폐 줄임말인 ‘크립토’(crypto), 가상과 현실이 융합된 3차원 세계를 뜻하는 ‘메타버스’(metaverse) 등도 올해의 단어 후보로 올렸다.
하지만 금융과 인터넷의 융합을 고려해 NFT를 올해의 단어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NFT는 블록체인 암호화 기술을 활용해 각종 디지털 콘텐츠에 고유 값을 부여해준다. 이런 방식을 통해 무한 복제가 가능한 디지털 콘텐츠에 진본 개념을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콜린스는 NFT에 대해 “블록체인에 등록된 고유 디지털 인증서로 예술작품이나 수집품 같은 자산의 소유권을 기록하는 데 사용된다”고 규정했다.
특히 NFT의 규정 중에선 ‘고유한(unique)’이란 개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다른 디지털 데이터로 대체할 수 없고 한사람만(one-off)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콜린스는 또 올 들어 NFT 사용량이 1만1천% 증가했다면서 예술과 금융, 갤러리, 소셜 미디어 플랫폼 등에서 많이 쓰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메타버스에서도 NFT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실과 연결된 가상의 공간인 메타버스에서는 각종 거래가 NFT를 기반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많기 때문이다.
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sini@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메타버스·NFT 맞는 금융 감독 법규 필요"
- 두나무, NFT 마켓플레이스 참전...'업비트 NFT 베타' 오픈
- NFT 디지털 예술작품 인기에 디지털 액자도 뜬다
- 게임하며 돈버는 NFT게임, 해외 Yes 국내 No...규제 해법은
- NFT에 힘주는 두나무, 하이브 지분 5.57% 취득하고 합작사 설립
- 네이버웹툰, 나스닥 간다…미국 SEC에 증권신고서 제출
- 美 역대급 허리케인 온다는데…韓 정유사에 득일까 실일까
- 전동화 전환 과제에…남미서는 '에탄올차' 투자
- 스타필드 긴장할까…수원 랜드마크 도전 '타임빌라스 수원' 가보니
- HD한국조선해양 "암모니아추진선 독성가스 배출 없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