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금 조성 의혹에 신풍제약 연일 추락..10% ↓ [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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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금 조성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신풍제약(019170)이 3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25일 오전 9시 25분 신풍제약은 전거래일 대비 9.19% 내린 3만 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풍제약은 23일 이후 3거래일 연속 하락 중인데 특히 24일 경찰이 250억 원 규모의 횡령 및 비자금 조성 혐의로 서울 강남구 본사의 압수수색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나오며 19.36% 급락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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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금 조성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신풍제약(019170)이 3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25일 오전 9시 25분 신풍제약은 전거래일 대비 9.19% 내린 3만 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시간이 갈수록 하락 폭을 키워 38분 현재 3만 2,800원(-10.84%)까지 내려 앉았다.
신풍제약은 23일 이후 3거래일 연속 하락 중인데 특히 24일 경찰이 250억 원 규모의 횡령 및 비자금 조성 혐의로 서울 강남구 본사의 압수수색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나오며 19.36% 급락하기도 했다. 경찰은 신풍제약이 2000년대 중반부터 10여 년간 의약품 원료사와 허위로 거래하고 원료 단가를 부풀리는 수법으로 250억 원 상당의 비자금을 조성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임원진 3명은 횡령, 배임 등 혐의로 입건됐다.
신풍제약은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피라맥스’를 개발한다는 이유로 지난해 9월 주가가 21만 원까지 급등하는 등 ‘코로나 테마주’로 주목받았던 기업이다. 하지만 치료제 임상 2상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하지 못해 지난 7월 주가가 급락한 바 있다.
김경미 기자 kmkim@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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