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 확진 3938명..위중증 612명 역대 최다

김민정 기자 2021. 11. 2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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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는 3938명이라고 25일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밝혔다. 이날 발생한 확진자 중 국내 지역발생은 3917명, 해외 유입 사례는 21명이다. 코로나 사태 이후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전날(4115명)보다 177명 줄었지만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숫자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26명 늘어난 612명으로 또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사망자도 지난 7월 4차 유행 시작 이후 가장 많은 39명이 발생해 누적 3401명으로 늘었다.

이날 국내 지역발생 3917명 중 서울 1757명, 경기 1096명, 인천 259명 등 수도권에서 3112명(79.4%)이 확진됐다. 비수도권의 경우 부산 97명, 대구 80명, 광주 35명, 대전 50명, 울산 13명, 세종 20명, 강원 86명, 충북 39명, 충남 110명, 전북 35명, 전남 42명, 경북 97명, 경남 72명, 제주 29명 등이다.

24일 국내 진단검사량은 19만2946건으로 양성률은 2.04%다. 의심신고 검사가 5만8811건이었으며, 임시선별검사는 13만4135건이 이뤄져 1417 명이 확진됐다.

코로나 백신 접종자는 1차 접종자 기준 4236만여명을 기록했다. 방역 당국은 24일 신규 1차 백신 접종자는 4만6778명으로 지금껏 총 4236만9348명(전체 인구 대비 82.5%)이 1차 접종을 받았다고 밝혔다. 신규 접종 완료자는 6만1577명으로 누적 4069만5921명(인구 대비 79.3%)이 접종을 완료했다. 추가 접종을 받은 인원은 15만2147명이 늘어 누적 226만358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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