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덱스마인, 금융투자 옴니채널 '어니언' 베타버전 출시
인덱스마인(대표 박상우)이 MZ세대를 위한 금융투자 옴니채널 ‘어니언’ 베타버전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어니언’은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여 주식과 포인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앱이다. 주식과 포인트는 나의 증권계좌로 옮겨 주식투자에 활용할 수 있다.
서울창업허브에서 만난 박상우 대표는 “‘어니언’은 ‘earning’과 ‘on’의 합성어로 혜택을 키우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어니언’은 경제적 혜택을 중요시하는 MZ세대을 위한 핀테크 서비스다. MZ세대가 원하는 진정성, 편의성, 세분화에 초점을 맞춰 개발했다”라고 말했다.
‘어니언’은 금요일 장마감 후 한 주에 가장 핫한 45종목(코스피, 코스닥) ‘위클리 어닝 종목’을 공개한다. 45종목은 거래량과 검색량 등 다양한 증시 데이터를 활용하여 선정된다. 참여자는 ‘위클리 어닝 종목’에서 래플(응모 형식으로 판매하는 방식으로 사전 응모한 후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당첨자 일부에게만 구매 자격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주로 한정판 제품 등에서 많이 활용된다)이벤트에 응모하여 원하는 주식종목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래플 이벤트는 매일 1시간 단위로 진행되며. 당첨 확률은 미션 수행, 친구 추천, 콘텐츠 기여에 따라 달라진다.
‘어니언 로또’는 ‘위클리 어닝 종목’ 45개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할 6개 종목을 맞추는 게임이다. 실제 종목 수익률과 비교하여 적중한 종목 개수가 3종목이면 5등, 4종목이면 4등, 5종목이면 3등, 5종목과 보너스 종목을 맞추면 2등, 모두 맞추면 1등이 된다.
‘어니언 래플’과 ‘어니언 로또’ 모두 참여자가 늘수록 상금이 올라가는 구조다. 런칭 직후 현재 주간 상금은 500만원 내외로 책정되었다고 인덱스마인 측은 밝혔다.
‘어니언 래플’과 ‘어니언 로또’에 참여하여 지급받은 주식과 포인트는 ‘어니언 주머니’에 쌓인다. ‘어니언 주머니’에 쌓인 주식과 포인트는 한국투자증권에 개설한 증권 계좌로 내보낼 수 있고 이를 주식투자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지급받는 주식과 포인트를 ‘어니언 주머니’에 쌓을 수 있다. 인덱스마인은 한국투자증권의 증권계좌로 자동으로 연동하기 위해 한국투자증권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인덱스마인은 향후 가맹점 제휴를 통해 가맹점 포인트를 ‘어니언 주머니’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또한 ‘어니언’에서 원스탑으로 주식거래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다.
매일경제 조광현 연구원[hyunc@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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