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넷마블 다 뛰어들었다..계획만 나와도 주가 들썩인다는 '이것'
위메이드 등 NFT선언 게임사 9곳 달해
국내선 규제, 게임자체 매력강화해야
게임유저들은 게임을하며 돈을 벌 수 있고, 게임사는 아이템 거래소를 운용하며 수수료 수익도 낼 수 있어 일석이조라는 평가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아직 불법인데다 NFT가 가상화폐인 코인과 연계되면서 시장교란 리스크를 안고 있어 어떤 돌파구를 마련할지 주목된다.
25일 삼정KPMG 경제연구원은 'G스타 2021로 본 게임산업의 미래' 보고서를 통해 "국내 9개 게임사가 NFT사업내용을 발표했다"고 소개했다.
NFT는 위조불가능하고 디지털세상에서 소유권을 증명할 수 있는 수단으로 향후 메타버스가 더욱 활성화되면 게임사의 새로운 수익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따라 NFT도입을 선언한 게임사들 시가총액이 발표당일 수직상승하면서 게임업계만이 아닌 투자업계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다만 KPMG는 해당 이슈에서 신중한 투자를 당부했다. NFT나 코인연계 등은 사행성논란으로 국내에서는 불법인 상황이기 때문이다.
KPMG 측은 "국내에서는 NFT가 적용된 게임 서비스가 규제로 막혀 있으며, 과열된 NFT·블록체인 시장에 대한 우려도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체적인 사업이 가시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NFT가 시장 주목을 받기위한 테마로 인식되지 않도록해야 한다"며 "게임자체의 매력성과 이용차층 확대가 우선시 되야한다"고 강조했다.
[진영태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마법 치트키 `NFT` 도입 발표한 게임사 리스트 나왔다
- "보이스피싱 꼼짝마"…경찰·삼성, 범죄 예방위해 데이터 동맹
- 네이버 `아크버스` 첫선…현실과 가상 잇는다
- "차기정부 미디어 정책 방향은?"…`미디어미래비전포럼` 29일 개최
- [기고] OTT 산업 진흥, 이제는 국회가 답할 차례다
- 강경준, 상간남 피소…사랑꾼 이미지 타격 [MK픽] - 스타투데이
- 1인 1창고 시대…‘셀프스토리지’ 아시나요 [TREND]
- 하이브 “法 판단 존중…민희진 해임건 찬성 의결권 행사 않을 것”(전문)[공식입장] - MK스포츠
- 이찬원, 이태원 참사에 "노래 못해요" 했다가 봉변 당했다 - 스타투데이
- 양희은·양희경 자매, 오늘(4일) 모친상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