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압수수색 들어간 신풍제약..'주주는 웁니다'

윤정원 2021. 11. 25. 09: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악재가 겹친 신풍제약의 주가가 고전을 면치 못 하는 형국이다.

25일 오전 9시 9분 기준 신풍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2800원(-7.68%) 하락한 3만3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풍제약 주가가 내리막길을 걷는 것은 먹는 코로나 치료제의 낮은 성공 가능성과 경찰의 압수수색의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신풍제약은 먹는 코로나 치료제 '피라맥스'를 개발한다는 소식에 지난해 9월 주가가 21만4000원까지 올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5일 오전 9시 9분 기준 신풍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2800원(-7.68%) 내린 3만3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더팩트 DB

9시 9분 기준 3만3650원 거래

[더팩트|윤정원 기자] 악재가 겹친 신풍제약의 주가가 고전을 면치 못 하는 형국이다.

25일 오전 9시 9분 기준 신풍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2800원(-7.68%) 하락한 3만3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3만5600원으로 문을 연 이후 하락세를 거듭하는 모습이다.

신풍제약 주가가 내리막길을 걷는 것은 먹는 코로나 치료제의 낮은 성공 가능성과 경찰의 압수수색의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신풍제약은 먹는 코로나 치료제 '피라맥스'를 개발한다는 소식에 지난해 9월 주가가 21만4000원까지 올랐다. 그러나 임상2상 유효성 입증에 실패하고 비자금 조성 의혹까지 불거진 상태다.

아울러 경찰은 신풍제약이 2000년대 중반부터 10여년간 의약품 원료사와 허위로 거래하고 원료 단가를 부풀리는 방식 등을 통해 250억 원 규모의 비자금을 조성했다고 보고 24일 신풍제약 본사와 공장을 5시간 넘게 압수수색했다.

garden@tf.co.kr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