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워싱턴 단장 "볼티모어·미네소타, 김광현 영입이 필요한 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자유계약선수(FA) 시장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김광현(33)을 향한 관심도 점점 커지고 있다.
신시내티 레즈와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단장으로 일했던 짐 보든은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미네소타 트윈스를 '김광현 영입이 필요한 팀'으로 꼽았다.
김광현의 이름은 볼티모어와 미네소타 전력을 살필 때 나왔다.
보든은 "미네소타에 김광현과 존 그레이는 합리적인 타깃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자유계약선수(FA) 시장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김광현(33)을 향한 관심도 점점 커지고 있다.
신시내티 레즈와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단장으로 일했던 짐 보든은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미네소타 트윈스를 '김광현 영입이 필요한 팀'으로 꼽았다.
준수한 선발 김광현이 유망주들의 우산이 되어줄 수 있다는 평가다.
디 애슬레틱스 칼럼니스트인 보든은 24일(한국시간) 아메리칸리그(AL) 15개 구단의 전력을 분석하며 '보완할 부분'을 짚었다.
김광현의 이름은 볼티모어와 미네소타 전력을 살필 때 나왔다.
볼티모어는 2021시즌 AL 동부지구, 미네소타는 중부지구 최하위에 그쳤다.
볼티모어는 FA 시장에서 비교적 낮은 금액으로 영입할 수 있는 선발 투수를 찾고 있다.
보든은 존 민스 외에는 확실한 선발 투수가 없는 볼티모어 선발진 상황을 주목하며 김광현을 대안으로 지목했다.
미네소타는 '2021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모델로 마운드 재건을 준비 중이다.
샌프란시스코는 2021시즌을 앞두고 앤서니 데스클라파니와 1년 보장 600만달러, 알렉스 우드와 1년 보장 300만달러에 영입했다.
올해 데스클라파니는 13승 7패 평균자책점 3.17, 우드는 10승 4패 평균자책점 3.83으로 활약했고, 샌프란시스코는 정규시즌에서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최고 승률 0.660(107승 55패)을 찍었다.
보든은 "미네소타에 김광현과 존 그레이는 합리적인 타깃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2020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2년 보장 800만달러에 계약한 김광현은 2시즌 동안 11승 8패 평균자책점 2.97을 올렸다.
야구 통계 사이트 팬그래프닷컴은 'FA 김광현'의 계약 규모를 2년 1천400만달러∼2천만달러로 전망했다.
김광현은 FA 시장 상황을 지켜보며, 국내에서 개인 훈련을 하고 있다.
jiks79@yna.co.kr
- ☞ 백신 접종후 희소병 걸려 전역하는 군장병 "다 포기하고 싶다"
- ☞ 백신 거부해 장수 드라마서 하차한 배우들 누가 있나
- ☞ 블랙핑크 리사, 코로나19 확진…다른 멤버들은
- ☞ "전두환 '김영삼이 나를 죽이려고'"…스님의 회고
- ☞ [전두환 사망] '5공 2인자' 장세동, 고인 사망 소회 묻자…
- ☞ '세계 최고령' 124세 필리핀 할머니 타계
- ☞ 밴드 잔나비 윤결, 여성 폭행 혐의로 경찰 입건 전 조사
- ☞ '박근혜 가짜화환' 소동…'진짜'는 밤늦게 도착
- ☞ 중국, 존재 몰랐던 2000년대생 1천160만명 발견
- ☞ 12시간넘게 직원 폭행해 숨지게한 응급이송단 대표 결국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치매 어머니, 모시기 힘들어" 차에 태워 바다로 돌진 | 연합뉴스
- 잣 따러 나무 올라간 60대 남성, 6m 높이서 추락해 숨져 | 연합뉴스
- "단골도 등 돌렸다"…스타벅스 '좋은 시절' 끝났나 | 연합뉴스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여성 살해하려 한 50대 붙잡혀 | 연합뉴스
- 기증받은 시신으로 비의료인 대상 '유료' 해부학 강의 논란(종합) | 연합뉴스
- 권익위, 김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에 "위반사항 없다"(종합2보) | 연합뉴스
- 아일릿 소속사, 민희진에 추가소송…"가처분은 표절사안과 무관" | 연합뉴스
- 첸백시 "매출 10% 요구 부당"…SM "탬퍼링이 본질, 책임 묻겠다"(종합) | 연합뉴스
- "왜 주차 위반 스티커 붙여"…60대 경비원 폭행한 입주민 | 연합뉴스
- 내리막서 '위기일발'…제동장치 풀린 트럭 올라타 사고막은 30대(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