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기관 '팔자'에 하락세.."금통위 결과에 주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에 장 초반 소폭 하락하고 있다.
24일 오전 9시13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93포인트(0.26%) 하락한 2986.36에 거래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42포인트(0.03%) 하락한 35,804.38에 장을 마쳤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11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7원 오른 1188.2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에 장 초반 소폭 하락하고 있다.
24일 오전 9시13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93포인트(0.26%) 하락한 2986.36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5포인트(0.08%) 오른 2996.74로 출발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조기 금리 인상 우려 속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42포인트(0.03%) 하락한 35,804.38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0.76포인트(0.23%) 오른 4701.46에,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70.09포인트(0.44%) 오른 15,845.23으로 마감했다.
미 노동부는 지난 20일로 끝난 한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주보다 7만1000명 감소한 19만9000명을 기록했다고 집계했다. 이는 팬데믹 이후 최저치일 뿐 아니라 지난 1969년 11월 중순 기록한 19만7000명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도 속보치보다 소폭 올랐다. 미 상무부가 발표한 3분기 GDP 성장률 잠정치는 연율 2.1%를 기록해 속보치인 2.0%를 소폭 웃돌았다.
10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30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해 물가 상승 우려를 부추겼다. 10월 PCE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6% 오르고 전년 대비 5.0% 올랐다. 전년 대비 상승률은 1990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전날 1.665%에서 이날 1.69%까지 올랐으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 이후 장기 금리는 하락세로 돌아서 1.64%까지 떨어졌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은행의 금통위 이후 이주열 총재의 기자회견에 주목해야 한다"며 "한국 증시는 0.3% 내외 상승 출발 후 금통위 결과 및 외국인 수급 결과에 따라 변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4억원, 1077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1195억원 매수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LG화학, 삼성SDI가 1% 넘게 하락 중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도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네이버, 삼성바이오로직스, 카카오는 소폭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상승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60포인트(0.35%) 상승한 1023.73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8포인트(0.32%) 오른 1023.41로 출발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78억원, 103억원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176억원 매도 우위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11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7원 오른 1188.2원에 거래되고 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중국, 숨겨진 1000만명 무더기 발견…"산아제한 정책 때문"
- "출범 후 처음 있는 일"…국민연금 성과급 7500만원씩 받는다
- 전두환 빈소 전광판에 둘째 며느리 박상아 뒤늦게 추가
- '도쿄 신규확진 5명' 미스터리…'델타 자멸설'에 술렁이는 日
- "모욕이다" 중국인들 발칵 뒤집은 사진…디올, 결국 공식 사과
- [종합]김도연 KBS 아나운서, 생방송 중 '오조오억' 발언 사과…"제 불찰" 썼다 삭제
- 마음 먹고 꾸민 송혜교, '지헤중' 스타일링 완판 신화 잇는다
- [종합] "수위 높은 19금"… 24시간 동거 생중계, 파격 관음증 예능 '고디바쇼'
- "내 반쪽, 사랑해"…'眞' 최서은, 요즘 '미코'의 솔직당당한 소감 [TEN★]
- '컴백' 화사, 깊은 성장통 있었기에 더 빛나는 'I'm a 빛'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