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2원 가량 올라 하루 만에 상승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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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2원 가량 상승해 1180원대 후반에서 등락하고 있다.
글로벌 미 달러화 강세에 의한 하루 만의 상승 전환이다.
이날 환율 상승은 밤 사이 미국 경제지표가 개선 흐름을 보이고 조기 금리인상 주장이 나오자 달러화가 강세로 전환한 영향을 받았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1.6%대에서 하향하는 모습이나 달러인덱스는 96선에서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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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외국인 순매수 연장에도 혼조세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원·달러 환율이 2원 가량 상승해 1180원대 후반에서 등락하고 있다. 글로벌 미 달러화 강세에 의한 하루 만의 상승 전환이다.
25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1186.50원)보다 2.10원 오른 1188.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일 대비 2.50원 오른 1189.00원에 출발해 1180원대 후반대에서 오르는 중이다.
이날 환율 상승은 밤 사이 미국 경제지표가 개선 흐름을 보이고 조기 금리인상 주장이 나오자 달러화가 강세로 전환한 영향을 받았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1.6%대에서 하향하는 모습이나 달러인덱스는 96선에서 상승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오후 7시께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0.031%포인트 내린 연 1.641%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기준금리 변동에 더 예민하게 반응하는 2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0.036%포인트 오른 0.644%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달러인덱스는 0.35포인트 오른 96.84를 나타내고 있다.
국내증시는 장초반 외국인 투자자 순매수 흐름에도 기관의 매도 우위에 내리는 모습이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32억원 가량 순매수 하면서 닷새째 사고 있다. 지수는 전일 대비 0.25% 가량 하락하는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7억원 가량 매수하는 중이다. 기관도 80억원 가량 사들이며 지수도 전일 대비 0.56% 가량 오르고 있다.
이윤화 (akfdl34@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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