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코닉스, 자동차 전장 부문 성장 본격화-유안타증권

고정삼 수습 2021. 11. 25.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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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25일 광학 전문기업 세코닉스에 대해 광학 기술력을 확보한 기업으로 자동차 전장 부문이 본격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세코닉스는 모바일 부문의 안정적인 실적을 올리고 있고, 센싱카메라 수요 확대와 거래처 다변화에 따른 전장 사업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며 "자동차용 카메라 화소 확대에 따른 평균거래가(ASP)도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광학기술에 기반한 자동차 전장 부문의 본격적인 성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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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부품 사업 다각화·고객사 투자 확대로 수혜 전망"

[아이뉴스24 고정삼 수습 기자] 유안타증권은 25일 광학 전문기업 세코닉스에 대해 광학 기술력을 확보한 기업으로 자동차 전장 부문이 본격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5일 유안타증권은 세코닉스에 대해 30여년 광학렌즈 사업 기술력을 갖춘 기업으로 자동차 전장 부문에서 본격적 성장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사진은 세코닉스 CI. [사진=세코닉스]

유안타증권은 세코닉스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8.2% 증가한 4천8억원, 영업이익은 122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세코닉스는 모바일 부문의 안정적인 실적을 올리고 있고, 센싱카메라 수요 확대와 거래처 다변화에 따른 전장 사업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며 "자동차용 카메라 화소 확대에 따른 평균거래가(ASP)도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광학기술에 기반한 자동차 전장 부문의 본격적인 성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세코닉스는 30여년 광학렌즈 사업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광학 부품부터 모듈까지 수직 계열화를 완성했다"며 "특히 모바일 멀티 카메라 시장 확대로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차량용 카메라 시장 확대와 렌즈 고화소화의 관련 매출이 확대될 전망"이라며 "향후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등 자율주행 시장 확대에 따라 다방면의 기회 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코닉스는 외장과 전방부품 사업 다각화, 고객사 투자 확대의 직접적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광학렌즈 기술 기반의 발광다이오드(LED)·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등 신규시장에서의 신성장 동력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고정삼 수습 기자(js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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