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 다 잡은 한섬, 안정적 수익성 확보-현대차

임현정 기자 2021. 11. 25.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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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25일 한섬이 온라인 매출이 성장하는 가운데 오프라인 매출도 회복되면서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정혜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오프라인, 전방 백화점 등 주요 유통 채널 업황 및 트래픽이 개선되며 내수 의류 소비 회복됐고 상대적으로 고마진 플랫폼인 자사몰 운영으로 온라인 매출이 고성장하고 있다"며 "의류 업황 개선에 따른 오프라인 매출 정상화로 탑라인과 수익성 동반 성장하며 2022년에도 안정적 이익 성장 가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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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25일 한섬이 온라인 매출이 성장하는 가운데 오프라인 매출도 회복되면서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한섬의 전일 종가는 3만7650원이다.

한섬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한 2964억원, 영업이익은 41.0% 증가한 318억원이다. 오프라인 채널은 7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영향이 있었지만 8월부터 정상화되면서 매출 성장세를 회복했다. 온라인 채널도 고성장했다. 캐릭터, 캐쥬얼 등 고르게 성장한 것으로 파악된다.

4분기와 내년에도 안정적인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 3분기 런칭한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오에라가 이르면 연내 면세점 입점하고 내년 1분기에 백화점 추가 입점돼 매장 수 확대에 따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향수 편집 매장도 내년 1분기 오픈예정이다.

정혜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오프라인, 전방 백화점 등 주요 유통 채널 업황 및 트래픽이 개선되며 내수 의류 소비 회복됐고 상대적으로 고마진 플랫폼인 자사몰 운영으로 온라인 매출이 고성장하고 있다"며 "의류 업황 개선에 따른 오프라인 매출 정상화로 탑라인과 수익성 동반 성장하며 2022년에도 안정적 이익 성장 가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2025년까지 화장품 카테고리 매출액 1000억원 달성 목표로 이후 신규 화장품 브랜드 라인 증가 기대된다"며 "향후 화장품 카테고리 확장에 따른 실적 기여도 증가와 해외 진출 가시화에 따라 밸류에이션 멀티플 재평가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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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정 기자 lhjbora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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